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 찬송 : 370(구455)
1.주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
십자가 밑에 나아가 내 짐을 풀었네
2.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3.내 주는 자비 하셔서 늘 함께 계시고
내 궁핍함을 아시고 늘 채워 주시네
4.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후렴] 주님을 찬송하면서 할렐루야 할렐루야 내 앞길 멀고 험해도 나 주님 만 따라가리
* 기도 : 가족 중에
* 성경말씀 : 마12:1-8 (한절씩 돌아가면서 읽기)
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말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3.예수께서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그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제사장 외에는 자기나 그 함께 한 자들이 먹어서는 안 되는 진설병을 먹지 아니하였느냐
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6.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7.나는 자비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노라 하신 뜻을 너희가 알았더라면 무죄한 자를 정죄하지 아니하였으리라
8.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니라
* 말씀선포 : (돌아가면서 단락씩 읽어도 됨)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참 된 안식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바리새인들이 제자들이 배가고파서 이삭을 잘라먹는 것을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될 노동을 했다고 정죄합니다. 그런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다윗이 그 일행이 굶주렸을 때 제사장만이 먹는 진설병을 일행들과 함께 나눠 먹지 않았느냐? 여기서 진설병은 “하나님의 임재의 떡”입니다. 그러면서 바로 “예수님이 내가 성전보다 더 크다. 내가 안식일에 주인이다” 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가 곧 하나님이다” 하나님이신 나와 함께하는 것이 참된 안식임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임재의 떡을 먹는 것과 연결하면 예배를 말합니다.
참된 안식은 예배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는 시간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받는 시간입니다.
성령님의 권능을 공급받는 시간이 예배입니다.
우리 가정이 이런 참된 안식 있는 예배 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참된 예배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일단 멈춰라.
“아무 일도 하지 말라”는 멈춤입니다. 참된 안식이 있는 예배의 시작은 멈춤입니다. 멈출 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행하는 일들이 보입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 보게 됩니다. 멈출 때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얼마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누리고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멈출 때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주신 말씀으로 들려집니다. 멈출 때 그런 주님의 말씀과 교제하게 됩니다.
멈춤은 아무것도 안하는 것일까요?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간섭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일단 모든 염려와 불안을 멈춰야합니다. 근심과 걱정을 멈춰야합니다. 분주함과 욕심을 멈춰야합니다. 그리고 기억해야합니다. 내가 살아갈 세상에 모든 혼돈을 하나님의 질서로 이뤄내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시간과 인생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우리의 생존의 환경과 여건까지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세상에서 겪어야할 사람들의 관계까지도 주관 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해야합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오늘 나를 살게 하시는 하나님의 의미를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의 가치를 부여 받는 것이 예배입니다.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 해주심을 예배 가운데 확신 할 때 우라가정은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둘째, 내 손을 내밀라.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서 한쪽 손이 마른 사람이 있습니다. 네 손을 내밀라 했을 때 그 손을 내밀었더니 고침을 받았습니다. 내손을 내밀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만 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죄 짐을 내려놓으십시오. 집착을 내려놓으십시오. 질투도 내려놓으십시오. 미움도 내려놓으십시오. 상처도 내려놓고 아픔도 내려놓으십시오. 복수하고 싶은 마음도 내려놓으십시오. 상처도 내려놓으십시오. 내려놓으면 평안이 찾아옵니다. 그러는 중에 우리가 할 일은 오히려 힘든 자를 축복합니다. 어려움을 주는 자를 위해 기도합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는 우리 가정, 삶에 회복과 참된 안식을 누리는 우리 가정되기를 축복합니다.
적용 나눔 : 일단 멈추고 내려놓아야 할 것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 결단 기도 :
* 헌금 찬송 : 563(411구)
1.예수사랑 하심을 성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예수권세 많도다
2.나를 사랑하시고 나의 죄를 다씻어
하늘 문을 여시고 들어가게 하시네
3.내가 연약할수록 더욱 귀히 여기사
높은 보좌 위에서 낮은 나를 보시네
4.세상사는 동안에 나와 함께 하시고
세상떠나 가는날 천국가게 하소서
[후렴]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성경에 쓰였네
아멘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