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2 교회 표어 : 본받고 본이 되는 교회 (살1:2-7)
본받고 본이 되는(신앙교육, 신앙유산) 교회와 가정을 잇는 대안
(1) 현실적 이유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를 직면하면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과 신앙유산을 잇는 교회와 가정의 역할이 결실하게 요청되었다. 1780년 영국 글로체스터에서 로버트 레익스에 의해서 시작된 주일학교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교육에 많은 공헌을 했지만 결정적인 한계를 지닌다. 그것은 학교식 체제로서 지식 전달 위주의 교육이 지니는 한계와 교회학교의 의도와 관계없이 가정과 부모의 역할을 약화시켰다는 한계다. 교회학교가 다음 세대 신앙 교육의 중심이 되면서 가정에서 부모가 자녀 신앙 교육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망각하기 시작했고, 신앙 교육의 주 무대가 가정에서 교회학교로 옮겨오게 된 것이다.
신명기 6:4-9은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라고 말씀하며 자녀 신앙 교육의 주체가 부모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신앙 교육 기관으로서 교회학교의 정착은 이러한 교육의 기능을 담당하여 일종의 부모 역할을 대신하게 된 것이다. 마치 부모가 자녀 교육을 위해서 국어는 국어학원으로, 수학은 수학학원, 영어는 영어학원을 보내는 것처럼 신앙은 교회학교로 보내는 식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교회학교가 주로 발달 단계에 따라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부등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자녀들도 흩어질 수밖에 없다. 주일 아침마다 가족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가족 상호간의 만남과 교제를 누리는 것이 아니라 부모는 성인 예배, 자녀들은 각자의 교회학교 부서로 흩어지기 때문에 가정의 일체감마저 약화시키는 역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비대면 시대를 가정에서 신앙교육과 이를 위한 교회의 역할이 요청되고 있다. 비 대면이 아니라도 말이다.
(2) 성경적 이유
부모/가정 중심 교육 과정은 성서에 기초한다. 하나님은 가정을 창조하시고 부모에게 자녀 교육의 사명을 맡기셨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한 구속의 은총을 통하여 교회를 세우시고, 교회의 지체된 성도들을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가는 교육의 사명을 맡기셨다. 가정과 교회, 이 두 기관이 연계하여 성도들과 그 자녀들을 거룩한 신의 성품에 참여하게 하고,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다. 신명기 6:4-9은 자녀 교육의 책임이 부모에게 있음을 분명히 밝혀 준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아 들으라”로 시작되는 쉐마의 말씀인데 부모에게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을 맡기신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은 부모로 하여금 자녀들을 신앙적으로 양육하고 하나님의 법도를 지키도록 교육할 것을 명령하셨다. 에베소서 6:4에서도 부모에게 자녀 양육의 사명이 있음을 밝히며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할 것을 명한다.
성경에는 자녀 교육의 원리만이 기록된 것이 아니라 성경 인물들이 어떻게 자녀를 양육했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기록되어 있다. 그 성경의 가르침대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그리스도인 부모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이 구절을 자녀 교육과 관련하여 이렇게 번역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 부모는 이 세상의 교육을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교육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그리스도인의 자녀 교육은 세상의 자녀 교육과 달리 하나님의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
성경적 이유와 현실적 요청에 따른 신앙교육과 신앙유산을 잇는 교회와 가정의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고
‘본 받고 본이 되는 교회와 가정’ 주제로 교회표어를 삼게 되었다.
본받고 본이 되는 교회를 위한 목회 핵심
본받고 본이 되는 공동체를 위한 세대 통합예배
1) 성경적인 이유다. 주일마다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며 한 말씀을 들음으로 영적공감대를 형성하고 교회에서나 가정에서 거룩한 소통이 충만하게 된다. 이렇게 보고 함께 하는 것처럼 본을 받고 본이 되는 산 신앙교육이자 신앙유산을 잇는 가정과 교회역할을 배우게 된다.
2) 교육적인 이유다. 코로나 비 대면시대를 적으면서 자녀 교육의 측면에서 주일학교 중심의 교육보다 가정을 중심으로 하는 교육이 더 낫다는 생각을 했다. 기독교 신앙은 삶에서 드러나야 하는데, 삶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 바로 가정이다. 가정에서 부모의 권위 아래 자녀를 양육해야 하고 이런 맥락에서 성경적 예배가 세대통합예배다.
3) 현실적인 이유다. 교회학교 인원 감원이다. 감원의 원인은 여려가지 이유가 있지만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다. 어쨌든 출석인원이 유치부(송죽원을 제외한)7명 아동부 17명 중고등부15명 학생들이다. 그리고 대부분 부모와 함께 신앙 생활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같은 시간에 자녀들과 함께 왔다가 같은 시간에 함께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신앙교육의 주체가 교역자에서 부모인 것이 성경이 요구하는 있기에 그래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세대통합예배를 제안한다.
4) 세대통합예배의 유익
첫째, 온 가족이 같은 말씀을 듣고 같은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일예배에 선포되는 말씀을 함께 듣기 때문에 같은 생각에서 이어지는 같은 마음을 공유하게 된다. 부모와 자녀가 대화할 때 언어가 비슷해진다. 비슷한 생각과 언어를 공유하기 때문에 교제할 때도 유익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때 특히 도움이 된다.
둘째, 부모와 자녀가 같은 말씀을 들으면 이런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자녀를 가르칠 때 하는 말이 ‘부모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임을 자녀가 알게 되기 때문이다. 부모 자신의 욕심이나 고집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위와 성경에서 나온 것임을 자녀들은 단박에 알아차린다. 부모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자녀 속에 있는 죄가 훨씬 효과적으로 다스려진다. 가정교육이 보다 권위 있게 이루어진다.
셋째, 자녀와 함께 예배하고, 가정 기도회에서 자녀와 함께 말씀을 나누며, 자녀와 함께 그 말씀 속에서 살아갈 때 자연스럽게 믿음이 자녀에게 전수된다. 신앙은 억지로 되지 않는다. 말씀 안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호흡하며 동행할 때 본받고 본이 된다.
넷째, 주일에 드려지는 공 예배 속에서 순종에 필요한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배우게 된다. 주일학교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을 배우기가 쉽지 않다.
5) 세대통합예배의 어려움
첫째, 5세까지 엄마 품에 안겨 예배해야하고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배우게 되는 첫 번째 교훈은 ‘하나님 앞에 앉아 있는 것’이다. 평생을 예배하는 한 사람이 가장 먼저 배워야 하는 태도는 바로 예배 시간에 예배의 자리에 성도들과 함께 ‘앉아 있는 것’이다.
둘째, 예배 때 선포되는 말씀을 알아듣지 못해 힘들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예배에 참여한 아이는 언어를 통해서도 듣지만 온몸으로 듣고 배운다. 예배 시간에 부모가 앉았다 일어서는 장면을 보며 하나님의 높으심을 배운다. 부모가 찬송하는 소리를 듣고 따라 부르면서 찬송하는 법을 배운다. 예배 시간에 배운 찬송은 평생 부를 소중한 신앙 자산이 된다. 어른들이 눈을 감고 엄숙한 태도로 기도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고 기도하는 법을 배운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동안 집중하여 말씀을 듣고 생각하며 반응하는 성도들을 보고 하나님의 크신 권세를 배우고 그분을 경외하는 법을 배운다. 부모님이 정성을 다해 헌금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법을 배우고 헌금하는 법을 배운다. 무엇보다 성령 하나님이 성도 가운데 임하실 때 아이들도 성령의 임하심을 경험한다.
6) 세대통합예배를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➀ 예배 : 2부예배시 가족끼리 앉아서 예배한다.
3월 5월 7월 9월 11월 첫 주일 (5번 시행)
(불신가정일 경우 영적 멘토를 연결 함께 예배할 수 있게 한다.)
➁ 교회학교 학생들의 예배참여
쉐키나 찬양단 : 부모와 자녀 함께
예배 중보기도 : 마지막 주는 교회학교 학생들이 순번대로 기도
헌금위원 : 장년헌금위원과 같이 교회학교 학생 3명씩 헌금위원으로 참여
찬양대 : 마지막 주에 찬양대와 함께 교회학교 찬양
설교말씀 : 설교노트를 작성할 수 있게 주보에 준비
생명의 삶 소그룹 나눔 본문으로 설교 준비
예배 후 : 교사들은 먼저 로비에서 자기반 학생들을 환영하고 교회학교 예배실로 가서 교사와 함께 오늘 말씀과 소그룹 나눔 지(예조 예사랑 새벽나라)를 통해 나눔을 한다.
식사교제와 활동시간
장년은 구역별로 모여 구역모임을 한다.
➂ 부모님의 협력 요청 : 3040공동체에서 다루겠다.
➃ 세대통합예배 1단계
* 세대통합예배 : 3월 5월 7월 9월 11월 첫 주일 (5번 시행)
* 준비모임 :
* 1월 : 세대통합예배를 드리게 되는 취지 공유와 협력
* 2월 : 3월에 있을 첫 통합예배를 위한 계획과 준비, 기도모임
* 준비모임 대상 : 장년위원회 위원장, 예배부장, 교역자, 지휘자, 쉐키나찬양팀
➄ 본받고 본이 되는 세대통합신앙공동체를 위한 교육방향지침
대상 : 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
* 세대통합 큐티(말씀묵상) 공동체를 위해
교제 : 큐티 월간지(두란노서원) 유치부(예조) 아동부(예사랑) 중고등부(새벽나라)
각 학생들에 공급(우선적으로 각 교회학교 예반편성)
목적 : 부모들의 말씀묵상 월간지 생명의 삶과 동일한 성경본문으로 진행된다.
세대 간에 영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말씀묵상을 통한 고백과 나눔으로 거룩한 소통(대화)
방법 : 학생들에게 큐티 월간지를 통해 말씀묵상 할 수 있도록 말씀묵상을 가르친다.
교역자는 그 주간 큐티 소그룹 나눔(담임목사도 생명의 삶 소그룹 나눔 본문)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 one spirit, one message!로 한다.
교사와 소그룹 나눔을 하되 세대가 통합예배를 드리는 주는
그 반 부보가 교사되어(일일교사) 돌아가면서 소그룹을 인도한다.
가정의 신앙교육의 주체로서 부모와 자녀 영적관계형성
* 계절사역 : 가스펠프로젝트 교제를 사용해서
구속사적 관점에 연대기 성경공부 3년 과정 했으면 합니다.
위의 사항은 목회비전이자 교회학교 교육정책입니다.
목회비전을 기본으로 한 교회학교 년 간 계획을 세웠으면 합니다.
3040행복 공동체
초등학교 1학년 자녀의 엄마는 그녀의 나이가 30세든지, 40세든지 관계없이 초등학교 1학년 엄마라는 것이다. 이들의 관심은 자녀에게 있기 때문에 그 아이의 연령과 학년에 따른 고민을 하게 되고 관심을 갖게 되며, 모든 대화의 내용도 그 아이에게 맞추어 있다. 그런 점에서 부모의 발달 단계로 나눌 때 자녀 교육에 초점을 맞출 수가 있고, 자녀 교육의 주체로서 부모를 세우기가 용이하고 효과적이다. 부모가 발달한다는 것은 자녀의 연령이 증가하고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부모의 관심도 변하고 부모가 알고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 내용도 달라지기 때문에 부모 교육은 부모 발달 단계에 따라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교회는 부모 발달 단계에 따른 교육 과정을 작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크리스천 부모를 세움으로써 그들이 가정에서 자녀를 올바르게 신앙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말씀묵상의 공동체
신앙을 전승하는 방법은 철저한 ‘말씀 묵상’이다. 말씀을 배우는 모든 과정은 가정과 교회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주중과 주말이 분리되지 않고 철저하게 맞물려 돌아간다.
묵상 나눔은 예배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말씀 묵상을 위한 월간지 〈생명의 삶, 예조 예사랑 세나〉를 통해, 묵상 책 진도에 맞춰 주일 소모임과 가정에서 말씀을 묵상한다. 신앙 전수를 위한 교육 공동체이지만 이 같은 철저한 말씀 묵상은 3040세대 부모의 신앙을 바로 세우는 데도 매우 유익하다.
이를 위한 적용
3040세대공동체를 위한 말씀묵상과 나눔 훈련 : 2월중 - 4주
놀이를 통한 부모와 자녀 신앙교육 세미나 : 7주
토요 어린이 생활 나눔터와 커피 바리스타 운영 : 신기한 놀이터에 오는 아이들과 부모들과 소통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여름캠프 : 자녀(유치부 아동부 중고등부)와 부모와 함께
위의 사항은 3040세대 공동체 운영 팀을 구성하여 운영하도록
7080시니어 공동체
구원의 확신과 천국을 소망하는 강건하고 아름답고 의미 있는 인생여정을 위해 시니어공동체에 예배와 말씀교육 그리고 전인적인 건강교육이 필요하다.
첫째, 건강과 재정문제에 가장 관심이 많다.
둘째는 홀로 있는 노년들을 위한 말씀 교육이다.
셋째, 대인관계에 집중하는 말씀 교육이다.
넷째, 죽음 준비를 위한 말씀 교육이다.
다섯째, 구원의 확신과 천국 소망을 주제로 하는 말씀 교육이 필요하다.
여섯째, 미디어를 활용한 말씀 교육이 필요하다.
죽음 교육은 천국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죽음을 교육받으면 성도들의 신앙이 성장하고 교회에 가치는 삶을 살게 된다. 이런 교육과정을 통해 남은 삶을 하나님나라백성답게 신앙의 가치와 의미가 있게 인도한다.
이를 위한 적용
매주 금요일 10시부터 6070시니어공동체 모임 / 3월~6월, 9월~11월
찬양 :
예배 : 담임목사와 함께하는 ‘복음이 시니어를 살린다.’ 주제로 말씀공부
특활활동 :
점심식사 :
문안콜센터운영 : 구역장이 자신의 구역에 속한 7080시니어를 주에 한번 전화 문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