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로 볼 수 있는
안목이 꼭 있어야합니다.
나아만은 아람의 군대 장관이었습니다. 아랍 왕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인물, 국가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아만은 국가의 명운이 걸린 큰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 승리가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가운데 있었음을 언급합니다. 그렇다면 나아만의 나병(한센)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에 “하나님의 전능하신 모든 곳에 현존하는 능력이 만물을 그분의 손으로 만드셨으니, 그분이 여전히 모든 피조물과 함께 하늘과 땅을 붙들고 계시고, 식용 식물과 풀, 비와 가뭄, 풍성한 해와 메마른 해, 고기와 음료, 건강과 질병, 부유함과 가난함 등 진정 우연이 아닌 아버지의 손에 의해 생긴 모든 것을 다스리고 계시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안목으로 볼 때 “하나님인 내가 조치할게" “내가 공급해줄게” “내가 그렇게 되도록 확실히 할게” 하나님이 그것을 바로잡으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나님이 고치십니다. 하나님의 계획대로 될 수 있도록 말입니다. 하나님이 공급해주시고 채워주십니다. 생명을 주관하여주시고 보호 인도 해주십니다.
하나님 섭리의 안목이 있는 자는 하나님께 연결 합니다.
그런데 나아만은 하나님 주권적 섭리를 몰랐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라는 안목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나아만에게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안목이 있는 소녀를 만나게 합니다. 이 소녀는 이스라엘과 전쟁하던 중에, 아람군이 포로로 잡아 온 이스라엘 출신 계집종이 나아만의 아내의 하녀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졸지에 타국으로 끌려와 노예가 되었으니, 참으로 딱한 처지였습니다. 소녀는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 신앙이 있었습니다. 엘리사로부터 역사 되고 있는 하나남의 손길을 들었고 믿었습니다. 이곳에 잡혀온 것도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신앙으로 봅니다. 하나님의 보내신 뜻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주인인 나아만의 고통을 불쌍히 여겼습니다. “선지자 앞에 계셨으면 좋겠나이다.”는 “하나님 앞에 계셨으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안목을 가진 소녀는 모든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연결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결국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됩니다.
엘리사는 사람을 보내 요단강에 7번 목욕하면 나을 것이라는 말만 전했습니다. 나아만이 매우 불쾌 했습니다. 나아만이 자기나라로 돌아가려하는데 나아만의 종의 설득으로 나아만은 요단강에 7번 씻었습니다. 하나님의 치료와 회복의 섭리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의 안목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 앞에 서는 자로 세워집니다.
적용 나눔 : 하나님섭리의 안목으로 지나온 한주를 볼 때 어떤 감사가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