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선지자 엘리사가 제자를 보내어 예후를 북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을 부으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너는 아합의 가문을 쳐라. 나는 내 종들인 예언자들의 피와 또 주님의 다른 종들의 모든 피를 이세벨에게 갚으려고 한다. 아합의 가문을 모두 다 멸망시킬 것이다. 그리고 개들이 이스르엘 땅 안에서 이세벨을 뜯어 먹을 것이다. 그를 매장할 사람조차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예후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부어 아합의 가문을 심판하시는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예후가 현 이스라엘 왕 요람을 죽이고 나봇의 포도밭에 시체를 던지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현장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스라엘의 죄악의 뿌리인 이세벨이 죽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는 현장을 강렬하고 분명하게 목적하고 경험하게 됩니다. 아합의 아들 70명이 죽는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땅에 덜어지지 않고 말씀하신대로 이뤄지는 현장을 제자 목적하고 체험하게 됩니다. 바알의 종들을 진멸하는 과정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경험했습니다.
왜 하나님은 예후를 이렇게까지 시용하시는 것일까요?
이쯤 되면 예후가 깨닫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불순종하는 죄가 얼마나 심각하고 엄중한지를 그 결과 심판이 어떠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다.”는 수많은 경험을 기억하고 앞으로 상황을 신앙으로 대비하는 영적해마가 만들어지고 작동되기를 원했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말씀대로 이뤄진다.”는 확신과 믿음으로 더욱 하나님의 말씀에 집중하면서 그동안 불신앙적인 요소들 우상숭배 버리고 떠나고 죄를 과감하게 가지치기를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에 전심을 다하는 전심의 신앙으로 회복될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예후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된다는 것을 목격은 했지만 내 삶에는 자신에게는 적용하지를 않았습니다. 이런 예후를 하나님은 이렇게 평가하십니다. “예후는 전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전심으로라는 말에 히브리어 ‘솰렘’이라는 단어가 사용됐습니다. ‘일관된’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 일관되게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전심신앙은 내 기분대로, 내 마음대로 아쉬울 때, 힘들 때 어려울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의 삶에서 일관되게 꾸준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전심신앙이 아니면 빙자신앙이 됩니다. 오히려 하나님을 빙자하여 자신의 욕구와 욕망을 채우려합니다. 자신의 권력과 안위를 보장받으려 수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이용합니다. 이 경우, 신앙의 본질은 무시되고, 개인의 욕망이 우선시됩니다.
모두 하나님을 빙자하는 신앙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전심신앙으로 회복하려면 첫째로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말씀을 묵상의 삶입니다. 둘째, 말씀묵상하면서 살아왔던 삶을 소그룹에서 서로 나누고 고백해야합니다. 셋째,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깨닫기 위해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합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전심 신앙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한 주 동안 어떻게 전심신앙으로 살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