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부여 하신 위치에서
맡기신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의도를 바라보며 살게 하시고
자신의 성취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삶이 되지 않게
성령께서 늘 우리를 간섭하여 주옵소서.
보이는 것을 기준으로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게 하시고
오직 말씀과 기도를 통해 주시는
성령님의 조명에 인도 받는 삶이 되게 하소서.
고비 풀린 욕망으로부터 해방되어
성령의 소욕으로 사는 하나님의 신령한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방식대로 정직하고
성실하게 인생길을 걸어가게 하소서.
하나님이 세우신 사람들을 존중하고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않는 겸손을 겸비한 자가 되게 하소서.
마음과 마음에 괴리가 있을 때
오히려 신앙의 본질을 충실 하는
경건의 능력의 사람 되게 하소서.
하루하루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는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을 인정하면서
광야의 삶 가운데서 하나님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사랑하는 하나님
그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격려하는 은혜가 있게 하소서.
어려울 때 함께하는 힘들고 괴로울 때 함께 울고 함께 있어주는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이어진 하나님의 가족으로 대하며
서로 위로와 사랑과 섬김으로 감당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로사는 자이면서도
인간의 육신의 방법을 동원하는 이중성이 우리의 모습인 것을 고백하면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에 전적인 인도하심 없이는
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없을 알기에
성령하나님의 전적인 간섭에 순종하고 따르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사람을 결코 멀리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하나님의 징벌은 파괴의 목적이 아니라 관계회복과 치유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나아갈 때에
우리의 상한 심령을 고치고 회복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