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고백(사도신경) / 다같이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 송 /301
1.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한이 없는 주의 사랑 어찌 이루 말하랴 자나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 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네
2.몸도 맘도 연약하나 새 힘 받아 살았네 물 붓듯이 부으시는 주의 은혜 족하다 사랑 없는 거리에나 험한 산길 헤맬 때 주의 손을 굳게 잡고 찬송하며 가리라
3.주님 다시 뵈올 날이 날로 날로 다가와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나를 위해 예비하신 고향집에 돌아가 아버지의 품안에서 영원토록 살리라
기 도 / 가족 중
성경말씀 / 시50:14-15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말씀선포 / 감사하는 마음, 추석명절
(돌아가면서 단락씩 읽어 됨)
단순히 두려움이 없고 염려하지 않는다 해서 믿음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진정한 믿음은 어떤 것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이다.
추석명절에 진정 감사하는 믿음은 어떤 것일까?
첫째, 받은 은혜를 기억할 때 진정한 감사가 있다.(시50:14)
우리에게 감사할 이유가 없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여 감사하지 못한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길 때, 도저히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어서 광야 굴속에 피신한 다윗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했을 때,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게 하소서. 그렇게 울며 기도하는 다윗의 기도가 바뀐다.
주님의 마음을 받은 것이다. 들판에서 홀로 양을 칠 때도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깨달았다. 그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은혜를 기억한다. 지금도 외롭게 버려지지도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하나님이 함께 함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눈물과 한탄의 기도가 찬양이 되기 시작했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했던 은혜를 기억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아 누리는 자입니까?
아무리 힘든 일이 많아도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은혜를 기억해야한다.
어떤 처지와 형편에 있을지라도 십자가에서 피흘려주신 예수님의 은혜 안에 있고 모든 악을 이기게 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기가 막힌 어려움을 만나도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서 끊임없이 간섭하시고 섭리하셔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우리의 인생을 이루어 가시는 은혜를 기억해야한다.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은혜를 기억할 때 감사할 수 있다.
둘째, 기도가 살아있을 때 감사가 넘친다.(시50:15)
기도가 살아있으면 하나님의 건지시는 역사가 있다.
그런 나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신다.
한마디로 기도가 살아있으면 감사가 넘치게 된다.
죽음을 눈앞에 둔 히스기야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겠는가?
히스기야가 한번만 더 살려달라고 기도한 이유 중 하나가 “감사”였다는 사실, “죽어서는 감사할 수도 없고, 찬양으로 주님의 신실을 바라보지도 못하니까” 살려 달라고 하는 이유였다. 이것이 살아있는 기도다.
이번 추석에 주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할 수 있는 인생이 되게 해달라고,
찬양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바라 볼 수 있는 삶이 되게 해달라는 살아 있는 기도가 있기를 축복한다,
가족이 돌아가면서 적용 나눔 하기 :
당신이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를 나눠보자.
찬 송 / 304
1.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말로다 형용 못하네 저 높고 높은 별을 넘어 이 낮고 낮은 땅 위에 죄범한 영혼 구하려 그 아들 보내사 화목 제물 삼으시고 죄 용사 하셨네
2.괴로운 시절 지나가고 땅 위의 영화 쇠할 때 주 믿지 않던 영혼들은 큰 소리 외쳐 울어도 주 믿는 성도들에게 큰 사랑 베푸사 우리의 죄 사했으니 그 은혜 잊을까
3.하늘은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한 없는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 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후렴] 하나님 크신 사랑은 측량 다 못하네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주기도문 / 다같이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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