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속한 자(갈5:22-26)
성령의 속한 자(갈5:22-26)
1. 첫째는 「예수님의 품성」을 닮은 열매들입니다. 사랑과 희락과 화평입니다. 우리 몸으로 따지면 뇌의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들은 내 삶의 환경에 매이지 아니하고 조건을 뛰어넘어 풍겨나게 되는 그리스도인의 향기입니다. 내 영혼에서 솟아나는 사랑과 변하지 않는 기쁨과 세상이 빼앗아 갈 수 없는 화평이 어떤 상황에서도 구현되어야하는 성품들입니다.
둘째는 「예수 닮은 사람관계」입니다. 오래 참음(기도와 말씀 나눔으로 심는)과 자비(행위로 드려내는 친절)와 양선(선한 양심 신앙의 양심)입니다. 우리 몸으로 따지자면 뇌와 연결된 중추신경계입니다. 뇌에 생각 감정 행동을 척추에 있는 중추 신경을 통해서 몸 각 지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목이나 허리를 조심해야합니다. 신경이 혼상입지 않도록 말입니다.
셋째는 「예수님을 닮은 태도」입니다.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자세이다. 진실로 대하는 모습에 믿음이 가고 진정성을 느끼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집니다. 행복합니다.
그런데 <갈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는 문법적으로 단수입니다. 그 의미는 한 열매의 특징이 9가지 특성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에 속한 자에게는 이렇게 9가지 성품이 지니는 캐릭터입니다.
나눔: 당신은 어떤 캐릭터입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듣는 당신의 캐릭터는?
성령의 열매 중에 당신의 캐릭터가 있습니까?
2 . 성령에 속한 자로서 온유입니다. 온유란 헬라어로 "프라우테스"라고 하는데 따뜻하고 부드럽다는 뜻입니다. 이 말은 우유부단한 성격이나 연약하다는 말이 안입니다. 남자답지 못한 졸장부들에게 붙여지는 불명예스런 딱지는 더더욱 안입니다.
온유라는 이 말의 성경적인 의미를 알아야 합니다. 우선 '온유'라는 뜻은 야생마를 잘 길들여놓은 상태를 말합니다. 당시 벌판을 질주하던 야생마를 길들여 교통수단으로 사용했는데 그렇게 선한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될 만큼 훈련된 순해진 말을 <프라우 테스> 말이라고 불렀습니다.
야생마가 얼마나 빠르고 힘이 셉니까? 그래서 얼마나 난폭합니까? 그런데 이 야생마를 잘 길만 들여 놓으면 힘이 있어서 보통 말보다도 더 뛰어난 말이 되는 것입니다. 사나운 김승을 훈련시켜 주인의 명령에 잘 순종하고 따를 때 주인은 이 짐승을 향하여 프라우테스 - 즉 온유해졌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니까 온유란 본능적인 행동을 통제할 수 있을 만큼 잘 길 들여져서 유익하게 사용되는 "훈련된 인격"을 말합니다. 성령이 우리 속에 들어오셔서 우리들의 다양한 성품들을 잘 다스리고 훈련시켜서 그 말씀대로 선한 목적에 유익하게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온유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의 능력으로 자신의 본능을 잘 다스릴 수 있고 자신의 충동을 억제할 수 있는 인격이 온유한 인격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성령의 열매 온유는 인간 스스로의 통제능력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성령께서 자신을 다스리고 통제하시도록 내어 맡긴 삶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향하여 길들여진 사람을 온유한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나눔 : 당신은 언어나 성품, 감정이나 행동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길들여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 시금하게 길들여질 것이 어떤 것입니까?
어떻게 길들여야 할까요?
3 . 아홉 번째 열매 - 절제이다. 절제란 헬라어로 "엥크라테이아"라고 하는데 우리말 모든 성경은 이것을 "절제"라고 번역했다. "자기 스스로를 알맞게 잘 조절한다"라는 뜻이다. 절제는 다른 열매들을 담는 바구니와 같다. 아무리 많은 성령의 열매가 맺혀도 담을 그릇이 있어야 한다. 절제가 없다면 모든 열매가 쏟아 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도 절제가 없다면 아이를 망치고 말 것이다.
·절제가 없는 기쁨은 너무 가볍다.
·절제가 없는 화평은 태만이 될 것이다.
·절제가 없는 인내는 무감각 인생이 되게 한다.
·절제없는 자비나 양선은 의존적 거지 근성을 만들 것이다.
·절제가 없는 충성은 과로를 가져올 것이다.
·절제가 없는 온유는 부드러움이 아니라 유약한 인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유혹을 이기신 것이다.
절제는 하나님 말씀으로 자신을 이기는 것이다.
나눔 : 당신이 말씀으로 극복이 안 되어 반복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왜! 조절이 안 되는 것 같은 지 고백하고 서로 기도도움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