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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9 마지막 전쟁 (계16:10-21)

■ 마음열기

- 한 주간 하나님이 나와 어떻게 함께 하셨는지 나누어 보세요.

- QT를 하면서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한 말씀을 나누어 보세요.

■ 오늘의 QT 나눔

저주를 받으니 늦기 전에 돌이켜라”라고 하는 기회와 여지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날개 밑에 있는 자의 인생과 그렇지 않은 자의 인생의 본질을 확실하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극단적으로 이것을 들여다보면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우리의 운명이 은혜라는 두 단어로 설명됩니다. 우리도 그들과 똑같이 진리를 분간 못한 채 영원한 형벌 가운데서 뜨거운 빛 밑에서 사막을 지나는 고달픈 인생으로 살아야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어서 진리를 받아들이게 하시고 그런데 그 진리를 열어 보게 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을 내게 임한 구원의 사건으로 고백하게 하신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사랑 안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이 사실을 생각하며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 앞에 정의 할 때 ‘은혜’라는 단어로 밖에는 정의 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 진노는 우리들에게 해당되는 진노가 아니라 끝까지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하는 무리들의 삶이 어떠한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먼 훗날 일어날 일이 아닌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따라서 대접의 진노는 언젠가 먼 훗날 이 사람들만 있게 될 그림을 미리 보여주는 게 아니라, 오늘도 매일의 일상에서 우리가 듣고 보고 겪는 그림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한 직장 안에서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돈 벌고 똑같이 땀 흘리지만, 예수 없이 돈 버는 사람과, 예수를 주인으로 모시고 그 예수를 위해 내가 어떤 존재인지, 확고한 인생의 원칙과 철학과 의미를 가지고 사는 사람은 다릅니다. 이 세상에서 제일 딱한 것이 의미 없이 사는 것입니다. 제일 무서운 형벌은 무의미 입니다. 나아가 예수 없는 인생들이 걷는 걸음걸이가다 무의미한 것입니다.

A . 영적무지를 조심하라(계16:10-11)

본문을 잘 보면, 어둠의 결과가 "아파서 자기 혀를 깨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물리적인 고통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고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고통 중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이 진노도 결국은 안 믿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입니다. 끝까지 진리를 거역한 완고한 인생들을 향한 마지막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람들의 상태가 어둠인데, 그 결과가 고통입니다. 어둠은 결론적으로 영적인무지입니다.

이 영적인 무지의 결과가 바로 고통입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재앙이 갖는 결과입니다. 세상께 어두움이 임했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는 곳에는 빛이 조명되었듯, 복되게도 우리 가운데에 그 빛이 비추었습니다. 우리가 그 빛으로 조명 받지 않았다면, 진리의 빛에 노출되지 않았다면 우리도 여전히 인생의 목적을 탕진하고 헛된 것에 목숨을 걸 것입니다. 우리도 그들처럼 허망한 것을 목적으로 온 힘을 다해서 인생을 경주하고, 또 경주해서 남을 죽이고 밟아서 이기고 올라가는 것이 성공인줄 알고 살았을 것입니다.

적용과 나눔 :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 진리를

지금 내가 이해 할 수 없다 해서 무시하거나 방치하지는 않는가?

B . 아마겟돈은 진리의 전쟁입니다.(계16:12~21절)

여섯 번쩨 재앙 지금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나라 지경을 큰 강 유브라데까지로 설명해 주십니다. 이 큰 강 유브라데는 이스라엘 국경 최북단을 이야기합니다. 거기에 강이 흐르는데 거기까지를 이스라엘 백성에게 준다고 약속하시고 이 땅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국경 지경이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뜨거운 바람”은 동편 바람을 말합니다. 유브라데강을 하나님 이 말리시고 길을 만듭니다. 그리고 앗수르에 포로로 잡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라서 길이 된 유브라데 강을 통해서 돌아온다ᅧ 입니다.

또 여섯째 천사가 그 대접을 큰 강 유브라데에 쏟으매 강물이서 동방에서 오는 왕들의 길이 예비되었더라(계 16:12)

다시〈요한계시록>으로 돌아와, 이번에는 이 길로 동방의 왕이옵니다. 하나님은 유브라데 강을 가끔씩 말리시는데 놀랍게도〈요한계시록>같은 경우에는 이곳이 외적의 장수들이 들어오는 길목이 됩니다. 그들이 유브라데를 통해서 들어오는 까닭은 이스라엘을 파멸시키지 위해서 입니다. 하지만〈이사야서〉같은 경우에는 마른 강에 길을 만 이스라엘 땅으로 그 백성을 돌아오게 하여 회복시키십니다. 이 유브라데 강은 동전의 양면처럼 어떤 때는 재앙의 통로가 되고, 어떤 때는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살펴보겠습니다.

<용의 입, 짐승의 입, 거짓사자의 입은> 거짓 메시지를 가진 자들을 가리킵니다. 거듭 강조하지만 말세는 진리 전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파멸시키기 위해 거짓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귀신들의 영에 의해 소집된 이 열국의 왕들이 유브라데 강, 마른 바닥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교회와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공격하는, 사탄을 위한 전쟁을 위해서 들어오는 것입니다- 아마겟돈입니다.

‘마겟돈’이라는 말은 원래 ‘므깃도란 말입니다. 성경에 므깃도가 종종 등장하는데, 므깃도는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 가장 처절한 전쟁이 가장 많이 벌어졌던 곳입니다. 첫째, 외부의 세력이 이스라엘을 파멸하기위해 들어오는 요충지요, 통로입니다. 둘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그들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진멸하려고 들어오는 외적들이 반드시 므깃도를 점령해야 이스라엘을 차지할 수가 있었기 때문에 늘 므깃도로 들어왔지만, 여기서 성공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이 아마겟돈 전쟁입니다. 이 전쟁은 오늘날우리의 일상에 벌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마겟돈 전쟁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오늘 내 삶의 현장에서 매일 마다 일어나고 있는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의 일터, 일상, 가정에 아마겟돈 현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도모가 반드시 서지는 못합니다. 그들의 도모가 곧 그들의 무덤이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들에 대항해 싸울 필가" 없습니다. 이 승리는 이미 주께서 성취하신, 약속하신 승리이기 때문입니다.

적용과 나눔 : 아마겟돈이 우리 일상에서 일어나고 있다면 이미 이 전쟁에서 약속하신 승리를 미리 보여 주었다면

당신은 이 현실 속에서 어떻게 믿음으로 반응해야할까요?<계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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