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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12 목장QT sharing 일어서고 싶어라 (느2:1-10 )

20160612 목장QT sharing 일어서고 싶어라 (느2:1-10 )

위기의 상황에 처할 때 하루아침에 뚝딱 바로 세우고, 금방 일어설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바람일 뿐 현실은 우리 생각대로 하루아침에 세울 수도, 일어설 수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상황입니다. 이 무너진 것에서 하나님의 일어서게 함의 은혜를 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합니다.<느2:1>

느헤미야는 왕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까지 4개월이라는 시간이 있었음을 보여 줍니다. 그는 4개월 동안 계속해서 기도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인간적 조바심보다는 한 박자 늦추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이란 사실 어렵습니다. 흔히 기다린다고 하면 수동적인 관계를 생각합니다. 힘없는 사람이 힘 있는 사람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바로 기다림의 주체가 내가 아닌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이다. 우리가 생각할 때는 '하나님이 언제 내 기도를 들어주시나? 나를 언제 일으켜 주시나?’ 하고 힘들어 합니다. 정작 기다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언제 저 자녀가 준비될까? 필요한 뭔가를 주고 싶고, 일으켜 주고 싶은데 언제 제대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될까?’ 그때까지 인내하며 하나님이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힘들고 답답하고 조급한 마음이 들어도 느헤미야는 묵묵히 맡겨진 일을 감당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가정을, 우리의 관계를, 우리의 일상을, 그리고 우리공동체를 일으키실 때까지 우리에게 주어진 것에 맡겨진 곳에서 성경을 교과서로 삼고 스승이신 성령님이 보게 하시고 드려내신 것을 인정하고 고백하면서 성령님의 구속사적해석에 순종하는 하나님이 사용하시지 좋은 열매가 되는 것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2. 기도하면서 주어진 곳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합니다. <느2:5-9>

4개월이 지난 어느 날,왕이 느헤미야를 불러 무슨 일로 얼굴에 수심이 가득한지, 무엇을 원하는지 묻자 그는 잠깐 하나님 앞에 묵도하고 예루살렘 성을 회복시킬 구체적인 요구 조건 5가지를 제시합니다. 놀라운 것은 느헤미야가 예루살렘 근처에 목재가 없음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목재를 레바논 쪽에서 공수해 와야 함을 알고, 당시 삼림을 감독하던 아삽의 이름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완벽하게 모든 상황을 꿰고 철저하게 연구해서 그 곳에 삼림을 조달하는 느헤미야는 그가 철저 하게 준비하고 계획했음을 보여 줍니다.

기도하며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준비하고 계획하고 찾아보아야합니다. 기도하면서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나님의 일을 찾아보아야합니다. 연구해야합니다. 내가 주어진 곳에서 맡겨진 사역에서부터 말입니다. 무너진 것이 무엇인지? 훼손 된 것이 어떤 것인지? 불타 없어진 것이 어떤 것 인지?이런 것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어떤 것인지? 하나님의 지혜는 무엇인지를 성경을 교과서로 삼고 스승인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가운데 현장에서 담당해야합니다. 이것이 성숙이요 변화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이 사단의 꾀를 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지금 우리를 위하여 싸우신다! 하나님! 우리가 감당할 은혜를 주옵소서.

적용 나눔 ----------------------------------

* 당신이 위기에 있을 때 어떻게 반응했나요? 기도 해본적은 ?

* 당신이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이 당신의 어떤 부분을 만지시고 회복하시를 원하실까요?

* 당신의 어떤 부분을 순종하기를 하나님이 기다리실까요?

* 기도하면서 당신이 맡겨진 것에서 무너진 것이 무엇이고 해야 할이 무엇이고

담당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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