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QTsharing 예수그리스도께 LINK된 우리 – 은혜 -(롬6:1-7)
구원관 하나만 파악하면 그의 신앙생활 전체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로마서는 우리가 은혜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어떤 그리스도인의 말이나 행동이나 삶에서 혹은 글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건강한 구원관에 뿌리를 두고 있다면, 그의 생각 삶 전체가 건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은혜로 구원 받았다는 사실을 믿는 사람은 은혜를 누립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요?
죄를 깨닫는 것이 은혜를 누리는 것입니다.(롬6:1-2)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라고 하셨는데, 그러면 은혜를 누리기 위해 우리가 죄와 더불어 살아야 할까요? 은혜를 더 누리기 위해서라도 죄를 더 지어야 할 것 아니냐?"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는 것은 죄를 지을수록 은혜가 넘친다는 뜻이 안입니다. 죄를 깨달을수록 은혜가 넘친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죄인 것을 압니다. 그러나 어떤 죄인인지를 잘 모릅니다. 우리 어떤 죄인가를 깨달을 때, 그것을 덮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떤 죄인인가를 깨닫게 하고 그 죄에서 속량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하는 것은 말씀묵상입니다.
죄에 대하여 죽을 때 은혜를 누립니다.
<죄에 대해 죽는 것>이 무엇인가 흔히 말하는 겉으로만 죽은 것처럼 참고 사는 것도 안입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죄를 안 짓게 됐다는 말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죄에 대해 죽었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롬6:6-7)절에 우리가 예수를 믿기 이전에는 아담으로 인한 원죄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 그래서 죄의 종노릇하는 사람이 옛 사람입니다. 거듭나기 전의 옛 사람은 죄 때문에 죽은 자입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거듭난 새 사람은 죄에 대해 죽은 자입니다. 그러면 이천 년 전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죽음입니다. 피할 수 없는 원죄의 사형선고에 대해 예수님이 죽어 주셨습니다. 이로써 죄의 몸이 멸하여 우리는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제는 죄를 짓지 않게 된 것이 아니라 죄를 짓더라도 그 죄가 더 이상 나를 주관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죄의 종이었던 내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 이 상태를 성경은 ‘은혜로 왕 노릇 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생에 이르게 하려 한다’ ‘오직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합니다. 릭 비젯의 저서 <진실함>에서 죄에 종노릇하지 않고 은혜로 왕 노릇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역을 들어가지 않고 맡겨주신 자기 영역에 집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구원은 우리의 영역이 안입니다. 우리가 사람을 구원시키는 것이 안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영역이고, 오직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살게 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내가할 영역입니다. 누구를 정죄와 비판은 우리의 영역이 안입니다. 하나님의 영역인데 자기가 그 영역을 담당하려고 합니다. 자꾸만 하나님의 영역에 들어가려합니다. 인생의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결정한다고 그대로 가게 됩니까?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주신 말씀과 사명에 충성하다보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이끌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은혜를 누리는 삶이란 무엇입니까? 내 영역에 대하여 충성하고 어떤 상황에 놓인다 할지라도 흔들림 없이 말씀에 순종해 나아기는 것입니다. 아무런 격려와 칭찬이 없어도 말씀에 충성하는 인생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늘 주님께서 한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려 은혜로 왕 노릇하는 한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역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한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바로 당신입니다.
적용 나눔 -------------------------------
* 당신의 삶이나 행동 언어들은 무엇에 뿌리내리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십자가 은혜? 행위?
* 이제까지 묵상하면서 깨닫게 하는 죄는 어떤 것일까요? 이 죄에 대한 덮으신 십자가 은혜는?
* 은혜의 왕 노릇? 의의 병기? 당신에게 맡겨진 영역에서 당신의 생각 마음을 어떤 말씀에 내어드리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