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QTsharing 터가 무너질 때, 우리는 어떻게?(시11편)
목장QTsharing 터가 무너질 때, 우리는 어떻게?(시11편)
오늘 시11편은 다윗의 인생의 터가 무너지는 상황에서 다윗의 마음속에 두 가지 음성이 들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람들에게, 불화살처럼 거짓말로 억울하게 당하고 폭언으로 그래도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다윗의 마음을 송곳으로 사정없이 쏘아대는 구나 다윗은 이것 때문에 왕권이 무너졌습니다. 생명의 안전이 무너졌습니다. 가정이 무너졌습니다. 인격도 무너졌습니다. 관계도 무너졌습니다. 그러는 중에 다윗의 마음속에 두 가지 음성이 드려옵니다. 시11:1 말씀처럼 “빨리 도망가! 지금 어떤 길이 의로운 길인가? 어떤 길이 선한 길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은 어딘가? 그런 한가한 소리를 할 때가 아니야, 일단 살고 봐야 되잖아.” 다윗의 내면에 들려오는 소리입니다. 누구든지 터가 무너질 때 도망치고 싶은 생각부터 나게 마련입니다. 거짓말을 하든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씌우든 악한 자와 타협을 하든, 우선 살고보자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예 죽고 싶은 충동을 받게도 됩니다.
반면에 다윗의 마음에 들려오는 또 한 가지 음성이 있습니다. 시11:4절 말씀처럼 하나님은 다윗의 마음속에 계시고 다윗의 몬든 상황 속에 계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불꽃같은 눈으로 다윗을 괴롭히는 사람을 살피신다. 그리고 다윗이 경험하고 있는 터가 무너지는 상황을 꿰뚫어보고 계신다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주저함 없이 사람의 소리보다는 하나님의 음성을 선택합니다. 그 말씀을 믿으며 순종합니다. 다윗은 주저함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말씀이 믿어졌기 때문입니다. 시11:4절 말씀처럼 <주님께서 내안 계시고, 주님은 내 모든 상황 속에 살아 역사하고 계신다> 사실을 믿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집니다. 사도바울은 이 말씀을 이렇게 표현합니다. <고후13:5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 받은 자니라> 우리의 인생이 무너지는 상황 속에서 너희 믿음을 시험해보라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너희 안 계신 줄을 확인하라. 만약에 무너지는 상황 속에 우리의 마음에 예수님이 확증이 안 되면 너희는 버림을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진짜 위기는 터가 무너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 것이 위기입니다.
사도바울을 통해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롬5: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성령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 말하면 성령을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부음 받은 사람만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 목숨보다 더 사랑하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말씀이 믿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다윗의 시선은 하나님의 시선이 되어 자기 인생을 살피는 하나님의 관점을 가지게 됩니다. 다윗은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섭리로 꿰뚫어보는 믿음의 안목을 소유하게 됩니다. 감단하게 말하면 영안이 열린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이렇게 찬양 할 수 있었습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는 은혜는 순간적으로 되는 것이 안입니다.
우리의 생각에 하나님이 계신가? 우리의 언어 속에 하나님이 계신가? 우리 행동 속에 하나님이 계신가? 우리의 만남 속에 하나님은 계신가?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안목으로 상황을 보는 훈련을 계속 하셔야합니다.
적용나눔 ----------------
* 당신은 어려움을 적을 때 어떤 생각이 강하게 들었나요? 그 생각대로 해결하려했을 때 어떻습니까?
* 어려움을 격고 있는 내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상황을 하나님이 꿰뚫어보신다. 인정하면 어떨까요?
* 다윗처럼 이런 하나님의 말씀이 있었다면 당신은 그 말씀이 믿어졌을까요? 말씀이 믿어지는 사례가
있으면 나눠보세요?
* 당신의 생각, 언어, 생활 속에 정말 하나님이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