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QTsharing 꼭 회복해야할 영의 생각
20170308 구역QTsharing 꼭 회복해야할 영의 생각 (눅11:53-12:5)
눅11장 12장은 ‘악한 세대’라 하지도 하고 ‘어리석은 자들아’ 하지도하고 심지어는 ‘화있을 진저’ 6번을 반복하면서 예수님이 혹독하게 책망하시는 내용입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을 잘 섬지기 위해 율법, 규례 그리고 장로들의 유전을 철저히 지켰던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겉은 깨끗하나 너희 속은 악독과 탐욕으로 가득하다’고 책망하십니다. 작은 것까지도 소홀이여지 않는 바리새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구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잃어 버렸구나. 하시면서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말씀대로 살지 않는 율법 교사를 책망합니다.
왜 이렇게 책망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을 잘 섬기려는 생각 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생각이 많았습니다. 눅11:53-54 말씀처럼 잔뜩 앙심을 품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원한을 품고 앙갚음하려고 벼르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과 율법 교사를 ‘외식하는 자’ ‘누룩’이라고 하면서 아주 호되게 책망하는 걸까요? 그들은 그 당시에 영적지도자입니다. 그 당시 바리새인들의 비뚤어진 생각이 이스라엘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이나 여파가 컸기 때문입니다. 반면제자들에게 바리새인 같은 생각이 너희 안에 있는 지를 살피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각에서 감정이 나오고 감정에서 행동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모든 변화는 생각에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생각은 모든 행동의 출발입니다. 어떤 생각을 선택하느냐 따라서 감정과 행동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생각이 중요합니다. 육의 생각을 할 것인가? 영의 생각을 할 것인가? <롬8:5-6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의 하나가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원합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할까요? 혹시 하나님의 뜻을 내 뜻에 끼워 맞추려는 것은 아닐까? 어쩌면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우기면서 ‘이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라고 힘겹게 고백하는 것이 안일까요? 육신의 생각 때문에 온전히 하나님의 뜻인 영의 생각에 따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생각을 예례미야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램17: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니>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마음’도 히브리어로 ‘레브’인데, ‘생각’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면 죄로 말미암아 인간의 생각은 분석하고 걸러내는 기능이 완전히 고장 났습니다. 그래서 삶 속에서 어떠한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판단하는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말씀을 먹으려 해도 부패한 생각 때문에 생명인 말씀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묵상으로 부패한 생각을 불태워야 영의 생각이 생집니다.
지 용훈 목사 말씀으로 생각을 불태워라
매일 말씀을 대할 때 우리의 생각으로 먼저 분석하려는 태도를 겸손히 내려놓아야 한다. 오히려 말씀묵상으로 부패한 생각과 육의 생각을 태워야 한다. 만약 부패한 생각으로 말씀을 먼저 분석하려 한다면 생명의 말씀이 영의 양식으로 섭취되지 못하고 버려질 수 있다. 성령으로 인도 받는 말씀묵상이 부패한 생각과 옛 고정관념을 태워버릴 때, 그 말씀이 생각 속에 새져지고, 그 말씀에 대한 영의 생각이 생기고, 그 말씀대로 살게 되어 진다.
말씀묵상은 먼저 우리의 부패된 생각을 드려냅니다. 하나님은 어두운데서 행하는 모든 생각 말과 일들을 다 아시고 드려내십니다. 결코 말씀 앞에서는 비밀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합니다. <히4:12-13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어서, 어떤 양날칼보다도 더 날카롭습니다. 그래서, 사람 속을 꿰뚫어 혼과 영을 갈라내고, 관절과 골수를 갈라놓기까지 하며, 마음에 품은 생각과 의도를 밝혀냅니다. 13.하나님 앞에는 아무 피조물도 숨겨진 것이 없고, 모든 것이 그의 눈앞에 벌거숭이로 드러나 있습니다. 우리는 그의 앞에 모든 것을 드러내 놓아야 합니다. > 드려내시는 이유는 부패한 생각을 태워주시려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하면서 부패한 생각들을 이런 과정을 통해서 불태워버립니다. <딤후3:16-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말씀을 묵상하게 되면 우리의 부패한 생각들을 의도들을 다 드려내시고 왜 그런 부패한 생각을 심각하게 꾸짖고 나무라지도 합니다. 부패한 생각을 가져는 안 된다고 교훈합니다. 하나님의 생각, 영의 생각을 가르쳐 바르게 합니다. 말씀묵상을 통해서 부패한 생각을 불태우고 어떤 상황에서도 영의 생각 성령의 생각을 선택하여 말씀대로 살아 갈 수 있게 교육합니다. 계속적으로 훈련합니다. 연습합니다.
적용 나눔
* 당신을 책망 들은 적 있습니까? 그때 당신의 마음은? 그 책망이 자신을 다시 살피게 하는 경우가 있었나요?
* 당신의 생각이 가정이나 공동체에 밀치는 영향력은? 그 영향력은 육적인 것? 영적인 것?
* 하나님의 뜻, 하나님이 기뻐하심, 이런 영의 생각이 육의 생각으로 장애를 받을 때가 있습니까?
* 부패한 생각을 불태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런 사례를 나눠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