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다윗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낙심과 두려움이 엄습해오는 상황에서도 “내 영혼아, 깨어나라.” “내가 새벽을 깨우련다.” 했습니다. “다윗은 설움과 불안에 무너지지 않으려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고 대면할 수 있는 상태로 영혼이 깨어 있었습니다. 어떻게 불안과 안일함에서 영혼이 깨어 있을 수 있었을까요?
첫째, 기도로 깨웁니다.
다윗은 불신과 원망이 영혼을 지배당하기 않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내 영혼이 주님께로 피합니다. 이 재난이 지나가기까지, 내가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합니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 내가 부르짖습니다. 나를 위하여 복수해 주시는 하나님께 내가 부르짖습니다. 하늘에서 주님의 사랑과 진실을 보내시어, 나를 구원하여 주십시오. 나를 괴롭히는 자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한동안 이렇게 기도함으로 다윗의 두려움과 낙심으로부터 영혼이 깨어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신뢰하는 믿음으로 깨어납니다. 자녀들의 영혼을 깨어나게 하는 것은 부모의 기도입니다.
둘째, 예수그리스도께 연결하는 찬양입니다.
다윗은 영혼을 깨는 기도하는 중에 7절에 하나님, 다윗의 마음을 정해 주십니다. 다윗에게 확실한 마음을 주십니다. “찬양하겠다”는 마음입니다.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 라고 찬양합니다. 인자와 진리 그리고 영광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께 연결되는 것이 찬양입니다.
“은혜 아니면” 이란 찬양 가사에 보면
어둠 속 헤매던 내 영혼 갈길 몰라 방황할 때에
주의 십자가 영광의 그 빛이 나를 향해 비추어주셨네
주홍빛보다 더 붉은 내 죄 그리스도의 피로 씻기어
완전한 사랑 주님의 은혜로 새 생명 주께 얻었네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십자가의 그 사랑 능력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놀라운 사랑 그 은혜 아니면 나 서지 못하네
우리의 영혼을 예수그리스도께 연결시키는 찬양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고난주간 전교인 새벽예배를 통해 예수그리스도로 나타난 구원의 복음을 묵상하면서 그동안 흐려지고 무뎌진 그리고 혼탁하고 안일했던 우리의 신앙을 우리의 영혼을 깨우는 새벽이 되기를 바랍니다. 복음의 공유가 충만하게 일어나고 서로에게 신앙 계승하는 믿음이 깨어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한 주 동안 새벽예배를 통해 어떤 은혜를 누렸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