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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 우리
창1:27-28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날 ‘기후 변화’, ‘지구온난화’라는 단어는 지구촌 사람들에게 익숙한 용어가 됐습니다. 그만큼 이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현재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에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원인은 다름 아닌 우리의 행동, 즉 우리의 욕심과 탐욕 그리고 지나친 편의주의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106회 총회표어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 위기의 시대에 필요한 것은 복음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은혜를 누리는 자로서 이런 위기에 회복해야할 가치관이 무엇이고 회복해야 할 삶은 무엇인가?
창조신앙을 회복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만물이 우연발생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의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 - 인간 – 자연”이라는 구별과 질서를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 순서가 뒤바뀌게 되면 그것이 곧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는 우상숭배가 됩니다. 뉴 에이지 운동가들은 자연을 신으로 숭배하며 자연과 하나가 되라고 소리칩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복음주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수용될 수 없는 환경 우상론에 불과합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자연은 여전히 하나님의 피조물이며 자연은 소중히 관리되어야 하나, 경배의 대상은 아닙니다.
여전히 우리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창조, 질서, 보존의 주체자로 전혀 이상 없이 일하고 계심을 믿는 신앙이 복음적인 창조 신앙이다. 이 창조신앙이 분명하기 않으면 인간중심의 신앙이 됩니다.
“피조물에게 이름을 부여하는 권세” 그리고 “정복”과 “다스림”이라는 인간중심적으로 받아들입니다. 자연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언제나 개발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식하게 됩니다. 탐욕과 욕망을 일삼게 됩니다. 지나친 편리주의에 빠져 환경을 대합니다. 여기서 “정복하라”와 “다스리라”를 “복을 주시며”와 연결해서 보아야합니다. 정복하라 (키뷰수아)는 군림의 개념이 아니라 군주가 자기 영토 내의 백성을 보호하고 돌보듯이 피조물들을 돌보고 지켜주라는 의미입니다. 다스리라(레두)는 섬겨라 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복(바라크)와 연결해서 종합해보면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의 사명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려내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려내기 위해서 자연을 관리할 청지기의 사명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와 타락 그리고 구속이라는 복음을 드려내시는 섭리입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돌보는 청지기는 세 가지가 분명해야합니다. 첫째,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둘째, 동기와 과정과 결과가 한결 같이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이어야 합니다. 셋째, 작은 일에도 성실해야합니다.
청지기의 작은 실천 :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 대신 텀블러나 유리용기, 재생용종이 사용하기,
종이 이면지 사용, 천 장바구니 시용하기, 손수건 사용하기, 분리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