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 시1:1-6
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육체의 경향과 하나님의 경향
사람은 겉으로 봐서는 모릅니다.
1 . 마음은 액체와도 같습니다.
QT하면서 이 ‘경향’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굉장히 중요한 단어입니다. 이 단어를 잊어버리면 QT에 대한 동기가 사라져 버립니다. 우리가 왜 경건 훈련을 하며 QT를 해야 하는가 할 때 가장 기본적인 단어가 바로 '경향’입니다.
2 . 경향은 어떻게 해서 변하는 것일까요?
경향은 그냥 혼자서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오는 어떤 자극과 영향에 따라 움직입니다. 아무런 자극도 없는데 괜히 혼자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강력한 외부의 자극에 따라 쏠리는 것이 바로 '경향’입니다.
'내 마음 나도 몰라’가 아닙니다. 밖에서 어떤 자극이 들어오기 때문에 경향이 바뀌는 것입니다.
3 . 성경은 우리 내면에 두 가지 경향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갈라디아서 5장 17절에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여기서 분명히 두 가지의 '소욕’(Desire), 즉 두 가지 욕구가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는 육체의 소욕이고, 또 하나는 성령의 소욕입니다. 소욕은 경향과 같은 말입니다.
엄격히 말해서, 우리 내면에는 두 방향의 마음만 있습니다. 이쪽 아니면 저쪽입니다. 육체의 소욕이냐 성령의 소욕이냐, 이 둘 중 하나입니다. 기가 막힌 통찰력입니다. 마음의 방향이 바로 '경향’입니다. 내면의 소욕이 곧 ‘경향’입니다. 그런데 이 방향에 민감한 것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건 방향이지 위치가 아닙니다.
지금 어떤 방향을 향해 서있느냐가 중요합니다.
4 . 마음의 방향에 대한 무서운 진실
방향은 저축이 안 됩니다. 돌이킨 그 자리에서 끝나 버립니다. 영적인 세계에서는 그렇습니다.
의인이 뒤집혀 불의한 자가 되는 것은 순식간입니다. 방향이 이렇게 무서운 것입니다.
의인과 죄인이 따로 있다는 생각은 헬라적인 개념입니다. 성경적 사고는 관계적 사고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면 의로운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가다가 방향이 잘못됐다 싶으면 고민할 것 없이 얼른 돌이기면 됩니다. 우리는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은혜로 의인이 됩니다. 이것이 회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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