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주일 가정예배 순서
** 가정예배나 기독교방송 예배를 드리는 지체들을 위한 지침
1) 세면을 하고 정결하게 옷을 잘 갖추어 입는다.
2) 성경과 찬송가를 준비한다.
3) 주일 오전 10시 50분까지 예배드릴 준비를 마친다.
4) 함께 예배드릴 가족들을 모아 함께 예배대형으로 앉는다.
5)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나 스마트폰 혹은 기독교방송TV를 켠다.
6)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되도록 예배에 집중하며 예배 중에 다른 일을 하거나 잡담하지 않는다.
7) 도중에 인터넷 연결이 끊기면 홈페이지에 있는 주보의 예배순서를 따라 계속 예배를 진행한다.
8) 헌금은 따로 구별하였다가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 때에 드리거나 은행계좌를 이용한다.
9) 예배를 마친 후 서로 격려하고 축복한다.
인도 : 가족 중
다같이 사도신경으로 신앙고백 예배를 하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거기로 부터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다같이 찬송 : 70장을 찬송하겠습니다.
1. 피난처 있으니 환난을 당한 자 이리 오라 땅들이 변하고 물결이 일어나 산 위에 넘치되 두렵잖네
2. 이방이 떠들고 나라를 모여서 진동하나 우리 주 목소리 한번만 발하면 천하에 모든 것 망하겠네
3. 만유 주 하나님 우리를 도우니 피난처요 세상의 난리를 그치게 하시니 세상의 창검이 쓸데없네
4. 높으신 하나님 우리를 구하니 할렐루야 괴롬이 심하고 환난이 극하나 피난처 되시는 주 하나님
성경말씀 : 역대하 7:14
대하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말씀 선포 : 고칠지라.
오늘 본문은 솔로몬 왕이 성전을 완공하고 봉헌식을 마친 후에 그날밤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핵심은 만일 너희에게 재앙이 내리거든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내게 기도하면 내가 그 땅을 고쳐주리라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고쳐주리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라파(רָפָא)’라는 단어입니다. 이 ‘라파’라는 단어는 ‘치료하다’, ‘고치다’라는 뜻뿐만 아니라, ‘회복하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가 악한 길에서 떠나면 하나님께서 그 땅을 치료하시고, 고치시고, 회복시켜 주신다고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나타나셨다’는 표현입니다.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은 역사하시고, 나타나시고, 행동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귀를 기울이시고, 응답하시고, 치유하고 회복하시는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움직이시고, 간섭하시고, 지금 이 시간도 예배하는 우리 가운데 오셔서 우리를 만나주고 계십니다.
그날 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약속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혹 메뚜기들이 나타나 토산을 먹게 하거나 전염병이 창궐하여 내 백성이 어려움을 당할 때, 너희는 이렇게 하라!
하나님께서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의 처방책, 치유의 방법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그 내용이 14절에 나옵니다.
첫째, 악한 길에서 떠나
둘째,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셋째, 내 얼굴을 찾으면
결론적으로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이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공교회에서 공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가정에서 예배하는 상황에서 신앙관이 분명해야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혼돈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질서가 충만 참된 예배 자가 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이런 상황을 직면 한국교회가 가져야할 신앙관을
장로회신학대학 설교학 명예교수이면서 저의 은사이신 정 장복 교수님은 글을 인용하여
우리의 신앙관을 재 정립하는 은혜를 나누고자합니다.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을 정도로 우리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는데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안도의 숨을 쉬려는 찰나에 교회의 탈을 쓴 사이비 집단이 무모한 교세 확장과 맹종의 강요로 코로나 폭탄을 안고 있다가 대구 시민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에 먹구름을 터뜨렸습니다. 이 무모한 행위는 우리의 경제, 사회, 정치, 산업 모든 분야에 공포와 아픔을 안겨주어 시달리게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집단을 이루어 예배를 드려야 하는 신앙인들, 특히 공교회와 공예배를 통한 신앙 고백하는 전통적인 개신 교회가 감수해야 하는 아픔은 실로 막심합니다.
지금 전국의 모든 교회가 예배당에 모여 드리는 예배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장소와 방법을 달리한 형태의 예배를 드릴 것인가? 이 질문들을 안고 깊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앙적인 측면에서 다섯 가지 우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로, 이번 상황을 통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을 단절시키려고 기를 쓴 무리가 기회를 만난 듯 춤을 추는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서 사탄의 제일 된 목적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행위를 차단하는 것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는, 교회의 본래 사명과 정체성에 있어 거대한 손실을 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교회란 예배하는 공동체임을 전 세계 교회가 하나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함께 모여 예배하는 복수의 개념이 생동하지 못하고 흩어져, 예배가 단수의 개념으로 변질할 우려가 있습니다.
셋째는, 인간의 육적인 속성은 예배 결석에 유혹을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상습화된다면 예배를 생명으로 알고 살아온 영적인 속성이 피폐해질 우려가 짙습니다.
넷째는, 우리교회의 특성인 예배를 위해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 성경공부 열심, 전도 열정, 지속적인 기도생활 십일조를 준수하는 생활 등의 귀한 영적자산에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섯째로, IT 기기를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시공간을 초월하여 자유롭게 예배를 대체할 수 있다는 신무교회주의가 둥지를 트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이상과 같은 무서운 함정들을 보면서
한편에서는 "예배를 드리다가 '코로나19'에 걸려 죽으면 그것은 곧 순교이다"라는 주장하면서
예배당에서 예배와 각종 모임의 고수를 외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설교학자요 예배학자인 정 장복교수는 지금의 상황을 전쟁 상황으로 정의합니다.
성경에서도 전쟁 시 취하는 예배의 장소와 형태를 다르게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현상은 전쟁터에서 날아온 총탄을 피해야 하는 절박한 환경입니다. 코로나19는 전쟁 상황입니다. 이 때를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하다가 제2의 신천지 모양이 된다면 우리 교회는 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크게 잃게 되며, 온전한 예배의 회복에 극심한 타격을 입게 됩니다. 그래서 6.25당시 피난길에서 예배를 상기해야합니다.
예배신학자 정 장복교수는 지금의 상황을 전쟁으로 정의하고 피난길에 우리의 예배를
이렇게 조심스러운 제안을 했습니다.
(1) 무엇보다도 우리는 찬반의 흑백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지역과 환경에 따라 개교회가 적절한 결정을 하도록 해야 한다.
(2) 각 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이 교회의 예배를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장소의 일시적 변경임에 초점을 두도록 한다.
(3) 환자라든지 불가피한 성도들을 위해서 인터넷 실시간 예배를 드리도록 하는 범주 안에서
한, 두 주일 함께 한다는 개념을 세운다.
(4) 각 가정에서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순서로 예배하면서
동일한 메시지를 경청하는 예배형태를 응급조치로 여기도록 한다.
(5)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 폭풍이 지날 때까지 일정한 시간에 다니엘이 기도한 것처럼"혹 전염병이 내 백성 가운데에 유행하게 할 때에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대하 7:14) 신앙의 눈을 크게 뜨고 보면 지금의 이 질병의 확산과 고통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
분명히 하나님의 메시지가 담겨있음을 깨닫고 단순한 회개의 차원을 넘어 공교회와 공예배의 회복을 위해 중보 한다.
코로나19 전쟁의 피난길에서 돌아와 공 예배를 드릴 때까지 피난길에서
우리는 모두 매일 밤 9시 목회중보기도를 하기를 원합니다.
어느 곳에 있던지 밤9시는 모든 것 중단하고 다니엘처럼 성령님의 인도하심 따라
제공되는 목회 중보기도 자료를 읽어가며
히스기아처럼 서면기도를 하기를 원합니다.
교회홈피 매일 밤 9시 목회중보기도에 있습니다.(여기를 클릭)
봉헌찬송 : 391장
1.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참 능력의 주시로다 큰 바위 및 안전한 그 곳으로 내 영혼을 숨기시네
2. 오 놀라운 구세주 예수 내 주 내 모든 짐 벗기시네 죄악에서 날 끌어 올리시며 또 나에게 힘 주시네
3. 측량 못할 은혜로 채우시며 늘 성령의 감화 주사 큰 기쁨 중 주님을 찬양토록 내 믿음을 도우시네
4. 주 예수님 공중에 임하실 때 나 일어나 맞이하리 그 구원의 은총을 노래하리 저 천군과 천사 함께
[후렴] 메마른 땅을 종일 걸어가도 나 피곤치 아니하며 저 위험한 곳 내가 이를 때면 큰 바위에 숨기시고 주 손으로 덮으시네
헌기도 : 가족 중
헌금은 우리은행 송죽교회 계좌로 입금하거나,
주일 예배드릴 때 헌금하시면 됩니다.
(우리은행 815-073268-13-001 대한예수교장로회 송죽교회)
다같이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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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회 3차 지침에 의거 당회는 3월14일 까지 일시 교회 출입을 금합니다.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는 교회 홈피를 통해 개인예배 및 기도를 위한 자료를 문자로 발송하겠습니다. 주일 예배는 가정예배로 드립니다. 가정예배자료 역시 교회 홈피에 자료 제공 및 문자 발송 하겠습니다.
2 . 새벽은 예배는 사순절 사복음서 연대기로 통독묵상바랍니다.
통독 표는 교회홈피에 올리고 문자 발송하겠습니다.
3 . 선천지의 집회와 포교활동은 사람들의 영혼만 감염시킨 것이 아니라 코로나 바이러스 슈퍼전파라는 불행한 사태를 가져왔습니다. 교회 밖에서 행해지는 무료 문화센터 및 성경공부를 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담임목사에게 꼭 문의 바랍니다. 010-5587-0380)
4 . 매일 밤 9시는 목회중보기도 하는 시간입니다. 기도자료가 교회홈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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