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부활능력으로 살게 할까?
첫째로, “예수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사셨다.”는 사실이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 마리아로 하여금 가슴이 터지도록 감격하게 했던 것이다.
그러나 또 한 가지가 있었다. 거의 같은 것이지만 우리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이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은 예수님이 지금 우리와 함께 계시구나.
그것에 대한 마리아의 감격이었다.
진정한 부활 신앙은 단순히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다시 사셨다는 것을 믿는 것만 아니다.
그 예수님께서 함께 하심을 믿을 때 마리아처럼 된다.
오늘 부활절 예배를 드리기는 하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지금 자신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믿지 못하면
부활절 예배를 형식적으로 드려지게 된다. 아무 감동이 없이 기념식 지키듯이 그렇게 된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 말씀하셨을 때,
제자들은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제자들을 흥분하게 만든 것은 예수님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만이 아니었다.
제자들을 정말 흥분시킨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 그 분이 지금 자신들 눈앞에 계시다는 것이다.
“부활의 주님이 지금 나와 동행하신다.”에 까지 나아가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금방 식어져 버리는 문제가 있다.
아침에 은혜를 받았는데 저녁에 가서는 강퍅해지는 일도 있다.
주일예배 드리다가 은혜를 받았는데 주차장 가서 은혜 식어져버리는 사람도 있다.
사소한 말 한마디에 은혜를 일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성령의 조명하심이 있어야한다.
성령의 역사가 필요하다. 성령님께서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신다.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하셨다는 것뿐만 아니고 그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우리로 믿게 하고 알게 하고 경험하게 해주실 수 있는 분은 성령님이다.
성령님은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성령님의 역사의 핵심이다.
성령님은 왜 우리에게 오셨고 무엇을 하시는 분인가?
우리에게 오셔서 예수님은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신 것을
우리로 깨닫게 하고 경험하게 해주시는 분이다.
진정한 부활 신앙을 가지려면 성령을 받아야 한다.
성령을 받을 때 우리 안에 하나님의 역사 진정한 부활 신앙을 갖는 역사가 일어난다.
받은 은혜를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마음에 계속되는 평강을 가져다주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임재’ 뿐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해주시를 원하신다.
풍랑이 제자들을 삼키려고 위협할 때 그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든 것도
주님이 그들과 함께 계신다는 사실 때문이다.
우리가 죄를 멀리하고, 죄 씻음을 확신하고,
죄로부터의 구원받는 것은 살아 계신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권능을 주실 때 되어 진다.
그때 우리로 인해 정결함과 능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성령님의 역사다.
적용 나눔 : 당신은 코로나19현장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하심 믿을 때 당신의 마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