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맥추절은 유월절이 지나고 나서 50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오순절 혹은 칠칠절 이라합니다. 유월절로부터 49일 동안 매일 이렇게 선포하며 감사를 고백합니다. 그때 첫 수확 첫 열매는 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첫 수확은 보리입니다. 첫 열매를 하나님께 드리면서 맥추감사절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 첫 열매 속에는 이런 신앙고백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감사합니다. 나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주신 것 감사합니다. 오늘도 지금 여기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함께하시니 감사합니다.❞
50일째 되는 날 온 백성이 모여 앞으로도 같은 은혜를 기대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립니다. 이것이 맥추절의 신앙고백입니다.
오늘 야고보서의 말씀은 흩어져있는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이 형식화되어 갔습니다. 성도 간에 차별이 일어났습니다. 그들 사이에 사랑이 식어 가고 서로를 향해 독설이 난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성도간의 상처로 상실감에 빠지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야고보사도는 “우리가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요 나의 주님을 믿고 영접했다면 그에 따른 삶에 변화가 반드시 있게 됩니다. 무늬만 그리스도인 되지 말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으로 사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합니다.” 권면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여러 가지 시험에 빠질 때에,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는 성숙한 사람이 되십시오. 온갖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은사는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옵니다. 이것만큼은 잊지말아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예수님의 첫 열매가 되게 하셨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것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나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낳았고, 나는 그리스도의 첫 열매이다.”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것이 여러 가지 시험도 고난도 견디게 합니다. 이기게 합니다. 화목과 화평을 누리게 합니다.
여기서 ‘첫’ 첫 번째 라는 의미보다는 “매우 중요한 의미” 있는 그런 뜻입니다. 예수그리스도가 우리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주셨고 동시에 우리가 예수님의 첫 열매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첫 열매 속에는 이런 의미가 있습니다.
맥스 루케이도의 [끝까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책에서
“첫 열매의 의미는 예수그리스도께서 구원을 시작하셨고, 구원의 모든 과정도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끌어내시고, 구원의 완성도 예수그리스도께서 반드시 하신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부적으로 삶으로 많은 시험 있어도 “나는 예수님의 첫 열매이다”는 의미를 붙들게 되면 예수님의 마음이 충만해집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서로 대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한 주 동안 예수님의 첫 열매로서 어떻게 살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