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대면해야만 자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있습니다.
창조의 하나님이 나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고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이 주신 고유한 가치와 목적을 가진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깨닫는 것이 올바른 인식입니다.
아담의 죄는 “하나님같이 되려는 자신”으로 인식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그래서 교만은 모든 죄의 근원이요 뿌리입니다. “네가 어디에 있느냐?”라는 질문은 “하나님 안에 있느냐? 아니면 자신 안에 있느냐?”는 의미입니다.
웃시야는 경건한 삶을 살았고 하나님 안에서 길을 찾았고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복을 주셨습니다. 전쟁에서도 대승할 수 있도록 명성 있게 해주었고 아주 막강하게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웃시야는 “하나님같이 되려는 자신”으로 인식합니다.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성전에 해서는 안 될 향 제단에 직접 향을 피우는 죄를 범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웃시야를 치십니다. 웃시야의 ‘교만’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잘되게 하면 교만해지고 어려워지면 하나님을 간절하게 찾고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을 유지하기위해서 삶을 곤고하게 해야 하는가?
이것이 신앙의 딜레마입니다. 성경에 나타는 이스라엘의 백성의 패턴입니다.
하나님이 복을 주셔서 형통하게 하시고, 강건하게 해주시면 예배 자리를 떠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경건의 삶에 무관심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 안에 있으려합니다. “너무 바빠서” “이것부터 해결해놓고” “메뚜기도 한철입니다” “마음에 여유가 생지면” “나 좀 살고요” 그러면서 자기 개발과 자기 잠재력으로만 살려고 합니다. 그러다가도 하나님이 환경을 치시고 환란과 고난을 허락하면 그때 눈물 콧물 흘리면 회개로 돌아옵니다. 잘되면 하나님을 떠나고 고난이 닥치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런 것이 반복이 우리의 패턴 안일까요?
❝하나님의 딜레마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음이 아프지만 오히려 결핍을 사용하셔서
섭리하시고 간섭하시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결핍의 상황 속에서도 창조 하나님 안에 있으면 나를 향한 하나님의 가치와 계획을 알게 되고,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것이 된 나를 발견하게 되고, 성령 안에 있으면 우리를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 삶으로 변화시켜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간섭을 누리게 됩니다. 이 은혜로 공동체 안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본받고 서로에게 본이 되어주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한 주 동안 삼휘일체의 하나님 안에서 어떤 삶을 살았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