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은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사랑하시는지, 그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지,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를 배우게 하고, 이런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누릴 수 있게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알고 배우면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좌절하거나 낙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앞도적인 사랑으로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이겨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배워야합니다.
오늘 에스라서 말씀이 그러합니다. 드디어 포로에 풀려 예루살렘으로 떠날 채비하는 그들은 어떤 마음일까요? 과연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기억하고 계실까? 지난날 약속한 하나님의 언약이 지금도 유효할까? 불순종했던 우리를 하나님은 여전히 사랑하실까? 우리는 어떤 희망을 가지고 어떻게 살 것인가? 에스라서의 말씀을 묵상할 때 꼭 이런 질문을 생각하면서 묵상해야합니다. 하나님은 에스라를 통해 이런 생각에 답을 주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요?
❝하나님의 사랑은 의지입니다.❞
하나님이 고레스 왕을 감동시켜서 조서를 내리게 하십니다. 그 이유는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스1:1)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신 말씀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약속대로 유다 백성들은 포로 된지 70년이 돼서 바벨론을 망하게 하고 페르시아왕 고레스를 감동시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약속을 기억하고 이루시려고 자기백성을 여전히 기억하고 보호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대로 반드시 자기 백성을 돌아오게 하고야 말겠다.”는 하나님의 작정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작정대로 의지대로 이뤄내시는 과정으로 자기백성을 사랑했습니다.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 책에서 “사랑에 대한 큰 착각 속에 산다. 사랑은 저절로 알게 되고, 자신은 사랑을 잘 하고 있다는 착각이다.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을 넘어, 의지이고 결심이자 신성한 약속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의지는 무엇인가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를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실증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의 의지를 이루십니다. 마치 하나님은 “나 아니면 안 된다”라는 마음으로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누구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의 의지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하나님의 의지로 모든 것을 넉넉히 이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은 입은 우리는 믿음의 의지로 살아야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에게 내가 받은 예수님의 사랑을 믿음의의지로 흘려보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하나님은 70년 째 되는 해에 성전을 완성함으로 약속인 백성들의 귀환을 완성합니다. 이처럼 자기 백성을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의지로 살아가면 반드시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져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끝까지 책임져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하나님의지로 사랑받는 나는 어떤 믿음의 의지로 살아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