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4:1-12
예배는 히브리어는 야레, 헬라어는 세보마이 영어로는 "worship”은 “worth”(가치 있다)와 “ship”(것)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이다. 예배란 가치 있는 것을 담은 배라는 뜻이다. 예배는“가치를 담아서 드린다"라는 뜻이다. 가장 가치는 있는 것을 담아드리는 예배를 레위기에서는 ‘거룩’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통해 ‘거룩’이라는 가치를 예배에 담아낸 것이 레위기 말씀이다.
구약의 번제는 어떻게 하나님께 온전한 헌신을 할 수 있는 것인가?
화목제는 어떻게 하나님과 화목. 화평케 할 것인가?
속죄제는 어떻게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것인가?
속건제는 어떻게 이웃과 바른 관계를 맺을 것인가라는 제사입니다.
여기에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첫째, 흠 없는 제물입니다.(3절) 죄없는 어린양 예수그리스도를 예표 한다. 둘째, 제물에 안수하는 것은(4절) “나 대신이다.” 의미다. 날 대신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 대속을 의미다. 셋째, 성소휘장에 피 뿌림(6절)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온전한 사죄, 용서 및 속량을 의미다. 넷째, 남은 피를 번제단 밑에 부음(7절)은 십자가아래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을 말한다. 다섯째, 내장과 똥을 진영 밖에 갖다 재와 함께 태움(11-12절)은 영문 밖에 달리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말한다. 다섯 가지 공통적인 요소의 가치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다.
히브리서저자는 10장에 이렇게 언급한다. 제사에는 해마다 죄를 회상시키는 효력은 있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를 없애 줄 수는 없다. 주님은 번제와 속죄제를 기뻐하지 않으셨다. 그래서 이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다. 거룩함이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이다.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에는 예배의 가치가 담아있다. 히9:14절에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예배의 가치는
첫째, 우리의 양심은 깨끗함을 받았다.
둘째, 우리는 죽은 행실에서 떠난 새로운 피조물이다.
셋째,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긴다. 예배한다.
그래서 오늘 예배가 기쁨과 벅찬 감동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온 것이다.
짐승의 피는 죽은피이지만 그러나 예수님의 보혈은 살아있는 피 이다.
짐승의 피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 흘려주셨다.
우리는 깨끗한 양심, 죽은 행실에서 떠난 삶, 살아계신 하나님이 함께하는 예배하는 거룩한 예배자이다.
살아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사는 자에게 보혈은 항상 새로운 능력이 된다.
예수님께서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는 자는 십자가도 보혈도 생생한 감동이다.
예배의 가치를 누리려면 살아계신 예수님을 우리 마음속에 모셔드리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더 기쁘고 행복한 감사가 넘치는 삶이되기를 축복한다.
※ 적용 나눔 : 예배의 가치 3가지를 믿고 누리며 예배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