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17LINK하나님의 기대
감사하는 마음, 우리(시50:14-15)
단순히 두려움이 없고 염려하지 않는다 해서 믿음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진정한 믿음은 어떤 것일까?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믿음이다.
진정 감사하는 믿음은 어떤 것일까?
첫째, 받은 은혜를 기억할 때 진정한 감사가 있다.(시50:14)
우리에게 감사할 이유가 없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받은 은혜를 기억하지 못하여 감사하지 못한다.
다윗이 사울 왕에게 쫓길 때, 도저히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어서 광야 굴속에 피신한
다윗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시작했을 때, 하나님이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 영혼이 주께로 피하되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서
이 재앙들이 지나기게 하소서. 그렇게 울며 기도하는 다윗의 기도가 바뀐다.
주님의 마음을 받은 것이다. 들판에서 홀로 양을 칠 때도 혼자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깨달았다.
그 때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은혜를 기억한다.
지금도 외롭게 버려지지도 않았다는 것을 확신한다.
하나님이 함께 함을 알게 된다.
그러면서 눈물과 한탄의 기도가 찬양이 되기 시작했다.
내 영혼이 확정되고 확정되었사오니 믿음의 눈 들어 주를 바라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했던 은혜를 기억 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아 누리는 자입니까?
아무리 힘든 일이 많아도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하신 은혜를 기억해야한다.
어떤 처지와 형편에 있을지라도 십자가에서 피흘려주신
예수님의 은혜 안에 있고 모든 악을 이기게 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아무리 기가 막힌 어려움을 만나도 보혜사 성령께서 우리 안에 계시면서
끊임없이 간섭하시고 섭리하셔서 하나님의 계획대로 우리의 인생을 이루어 가시는
은혜를 기억해야한다.
세상 끝 날까지 나와 함께 하시겠다는 은혜를 기억할 때 감사할 수 있다.
둘째, 기도가 살아있을 때 감사가 넘친다.(시50:15)
기도가 살아있으면 하나님의 건지시는 역사가 있다.
그런 나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한마디로 기도가 살아있으면 감사가 넘치게 된다.
죽음을 눈앞에 둔 히스기야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겠는가?
히스기야가 한번만 더 살려달라고 기도한 이유 중 하나가 감사였다는 사실
죽어서는 감사도 못하니까. 찬양도 주님의 신실을 바라보지도 못하니까
살려 달라한 이유였다. 이것이 살아있는 기도다.
주님께 받은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는 살아 있는 기도가 있기를 축복한다,
적용 나눔 : 당신이 받은 은혜가 무엇인지를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