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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를 기대하는, 우리 시130:1-8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말씀에서 나를 보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과 인도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성령 안에서 갈급한 마음으로 구속사적 해석을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온라인 예배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치명적인 전염성으로 인해 회중 모임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교회가 부득이하게 선택한 대안적 형태의 예배입니다. 이를 통해서 교회는 사회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었고, 동시에 예배당에 올 수 없는 성도들이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이후에도 이런 예배를 지속할 것인가는 두 가지 질문이 있어야합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고 현 상황에 적용하고 있는가?
둘째로, 우리의 예배가 하나님 중심인가, 우리 중심의 대안인가?
하나님 중심적 예배는 쌍방향적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아오시고,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간다.
그리고 예배의 자리에서 만남과 교제가 일어난다.
이것이 하나님 중심의 공적 예배이다.
하나님 중심적 예배를 회복하려면 기대하는 마음 없이 예배를 드리면 아무 소용이 없다. 하나님의 임재를 기대해야 한다.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을 사모하며
예배 가운데 부어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기대해야 한다.
어떤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배하고 계십니까?
시편 120편에서 134편까지는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몇 박을 노숙하면서 성전에 옵니다. 힘들고 어려운 여정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전적인 기대가 없으면 어려운 여정입니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무엇을 기대해야 할까요?
첫째, 구원의 감격과 은혜를 기대하게 됩니다.
130편에 예배를 통해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속량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했습니다.
1절에 “깊은 물속”입니다. 그때야 비로써 주님을 찾습니다. 애원하면서 회개 했습니다. 그랬더니 인자하신 하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속량해주시는 풍성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집니다. 근심 걱정이 그칠 날이 없습니다. 날마다 죄악의 파도가 거세게 몰려와 시험에 빠지게 하고 미혹되게 하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구원의 감격과 은혜가 늘 생생하게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예배 때 풍성한 구원의 감격과 은혜를 누릴 것을 기대해야합니다.
둘째, 복된 말씀을 기대해야 합니다.
시128편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더니 하나님 말씀대로 살았더니 일상에서 수고한 것이 복되고 하나님의 형통을 받았습니다. 가족이 화목합니다. 부모는 영적으로 은혜가 충만합니다. 자녀들은 온전히 하나님께 쓰임 받습니다. 자자손손이 강건하고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구원의 생생한 감격과 복된 말씀으로 화목하고 평강이 충만한 가정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적용 나눔 : 나는 예배할 때 무엇을 기대하고 있을까?
나는 성전에 올 때 어떤 찬송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