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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신앙, 우리
욥13:1-15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욥은 자신이 처한 삶의 모순과 역설을 고뇌하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호소합니다. 결국 자신의 문제를 호소할 수 있는 대상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욥은 하나님께 질문하고 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합니다. 또 하나님께 고백합니다. 욥은 이런 과정을 통해 오직 하나님과 깊고 친밀한 교제를 갈망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터지를 사모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지으심을 소망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고치심과 치유하심을 원했습니다. 욥은 오직 하나님의 지으심을 바라는 오직 신앙이었습니다.
첫째, 오직 성경.
욥은 자신이 왜 고난을 당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했고, 친구들도 모릅니다. 고난의 이유를 아는 자는 하나님과 사단입니다. 그런데 또 아는 사람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있는 바로 우리입니다. “나의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라는 고백처럼 인생을 하나님의 지도를 받으려면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오직 성경에만 우리를 향한 하나님 의도와 뜻 그리고 하나님의 경륜을 알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합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해줍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것의 기준이요, 인생의 로드맵입니다.
둘째,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욥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15절에 “그가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를 의뢰하리니.” “주께서 나를 죽이신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주님을 신뢰하겠습니다. 이 고난과 고통대한 원인도 이유도 알 수도 없고 깨달을 수도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오직 이해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었습니다. 루터는 평소에 자기의 죄 문제로 심각하게 고민했습니다. 고해성사를 해도 영적인 만족이 없었습니다. 면죄부가 죄를 사할 효력이 있는가? 고뇌하면서 성경을 깊이 읽어 내려가다가 성서에서 새로운 용서의 확신을 발견합니다. 특히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한없는 사랑에 감동을 받게 됩니다. 롬1:17절 말씀을 통해 그는, 인간은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믿음으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깨닫게 되고, 오직 십자가 은혜만이 인간의 죄를 사하신다, 우리의 구원과 의는 오직 은혜와 오직 믿음으로만 완성됨을 깨닫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주권입니다.
욥기 전반에 흐르는 주제는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의 주권적으로 섭리하신다.”입니다. 칼빈은 에베소서1장에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말씀의 근거로 하나님의 예정과 하나님의 경륜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으로 섭리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 신앙의 심장은 '사도신경'입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을 라틴어로 The Apostles’ Creed입니다. Creed가 심장입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마다 하나님의 주권이라는 심장이 고동치게 됩니다.
적용 나눔 : 나는 어떤 마음으로 사도신경을 고백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