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15LINK일산신앙회복 고전4
제목 : 영적아비의 마음으로 사는 우리
성경 : 고전4:14-21
모든 것은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으로 보아야합니다. 하나님의 아버지마음으로 대해야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마음으로 관계해야합니다. 즉 교회나 가정은 우리 서로 영적 아비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고린도 교인들 중에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깁니다. 강하다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존귀한자처럼 여겨지기를 바랐습니다. 그리고 이모든 것이 자기들이 노력해서 얻은 것처럼 자랑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사도 바울을 비난하고 곡해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사도 바울은 분노하지도 낙심하지도 않았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인 영적아비의 마음으로 고린도 교인들을 보았고 대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영적 아비가 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예수 안에서 복음으로 낳는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을 낳았다는 것은 바울도 고린도 교인들도 예수님의 생명을 나눈 관계입니다. 단순이 성경지식을 전달하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넘어선 관계입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졌고, 복음을 통해서 이뤄진 생명의 관계입니다. 그래야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영적아비가 됩니다.
가정에서 신앙양육이 왜 안 되는가? 그것은 부모들이 생물학적을 자녀를 낳고 부모가 해야 할 돌봄과 교육을 하는 것으로 부모의 역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신양양육을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맡겨버리고 자녀들의 영적양육에 대해서 관심도 없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으로 매우 심각한 양육태도입니다. 결단코 생물학적 부모, 법적책임의 부모역할이 다가 아입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아버지 마음을 품은 영적아비로서의 역할입니다. 이것은 절대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체념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아이들을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영적아비로서의 역할로 복음으로 우리아이들을 다시 낳아야합니다.
그렇다면 복음으로 낳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예수님을 본받고 서로 본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본 받은 것처럼 너희들도 예수님을 본받는 나를 본 받으라고 합니다. 본받고 본이 되는 것은 말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에 있음을 말합니다.
기독교가정에서 자란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요?
가치관 충돌이 부모와 자녀 사이의 갈등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녀들의 신앙을 걱정하는 부모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다만 자녀에게 신앙적 귀감이 되는 삶을 살지 못하기에 신앙 교육을 교회에만 맡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제사장적 권위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제사장적 삶은 모델링입니다. 예수님을 본 받고 서로가 본이 되어주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말씀 안에서 자녀와 더불어 신앙적 삶을 사는 것입니다. 기도하라고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같이 하는 것이지요. 자녀들은 부모의 말보다 행동을 통해 학습됩니다. 말씀대로 사는 행동은 하나님아버지 마음을 품은 영적아비만이 할 수 있는 삶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묵상을 통해서 은혜를 나눕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했을까? 예수님이 기뻐하실까? 예수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무엇일가? 그러면서 예수님의 마음을 받습니다. 영적아비가 됩니다. 서로의 입장도 생각도 공유합니다. 자신의 고민을 나누고 기도 제목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영적아비로 서로 공감하게 됩니다. 같이 나누며 믿음의 방법으로 해결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영적 아비로서의 역할로 복음으로 우리자녀들을 낳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영적 아비로서 자녀들에게 본을 보이고 싶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