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05LINK일상신앙회복 고전14
성경 : 고전14:26-40
제목 : 품위 있는 그리스도인, 우리
사도바울은 이 문제를 두고, 은사의 목적이 무엇인지, 더불어 하나님이 맡기신 직분의 역할 무엇인지, 우리가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이 이뤄내시고자 하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첫째,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를 통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든 것은 덕을 세위기 위하려 하라” 하십니다. 성령님이 은사를 주시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직분을 맡기시고 우리를 통해 사역을 하나님이 이루시는 목적은 공동체의 덕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덕인 “오이코스”는 “집을 세우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것을 이렇게 사도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이제부터 외국인이 아닙니다. 나그네도 아닙니다. 우리서로 함께 하나님나라의 시민이며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우리서로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서, 주님의 성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여러분도 함께 세워져서 성령으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해 우리서로 함께 기어져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이코스 즉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덕입니다. 은사를 통해서든 직분을 감당하든 사역을 할 때에도 우리서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합니다. 모든 과정이 예수님의 방법이어야 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흘러가야합니다. 서로 삶에게 예수님이 발견되도록 예수님의 집인 그리스도인으로 지어져가는 것입니다.
❝우리서로 예수님을 본받고 서로에게 본이 되는 삶이 공동체에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조차도 어떤 기준과 중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그런 질문 앞에서 먼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라고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로에게 예수님이 발견되도록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둘째, 성령의 다스림 속에 질서를 존중해야합니다.
오늘 27절에서 32절까지 방언이나 예언을 할 때에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중구난방으로 하지 말고. 한두 사람만 차례를 따라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은사를 사용할 땐 분별도 필요합니다. 은사는 한 성령이 주신 것이기에 공동체에 사용되는 은사가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지 분별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께 인도 받는 질서를 말합니다. 34절에 보면 '여자는 교회 안에서 잠잠하라'는 바울이 여성을 비하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당시 일부 여성 성도들이 무질서를 야기할 정도로 은사를 난발했습니다. 이는 교회 안의 질서의 측면에서 이해해야 할 말씀입니다. '여자는 교회 안에서 잠잠하라'는 성령의 인도 받는 질서에 존중하라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의 인도에 따른 질서를 존중함으로 하나님의 화평을 이뤄내시기 때문입니다.
셋째, 품위를 지켜야합니다.
은사를 할 때도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켜야합니다. 직분을 감당할 때도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켜야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할 때도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켜야합니다.
그리스도인의 품위는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려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키지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나는 예수님을 드려내며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키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