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1LINK일상신앙회복 고후12
성경 : 고후12:1-10
제목 :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사는 우리
우리일상의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까?
바울의 대적들은 환상과 계시를 간증함으로 자기들을 높이려 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마치 다른 사람의 체험인 양 내가 부득불 자랑한다. 그러면서 14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가놀라운 체험을 했다고 고백합니다(2~4절). 셋째 하늘의 의미를 알기 위해서는 성막의 구조를 살펴야 합니다. 성막에는 문이 셋입니다. 첫째 문을 지나면 성막 뜰이고, 둘째 문을 지나면 등대, 진설병상, 향단이 있는 성소입니다. 셋째 문은 지성소를 가리는 것으로, 그 문을 통과하면 언약궤 위에 임재하신 하나님을 대면하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직접 대면했던 것입니다. 14년 전에 일을 바울이 잘 밝히려 하지 않았습니다(5~6절).
그 이유는 자기 영적체험을 보고 듣는 사람들이 신비한 경험 신비한 능력 신비한 환상에만 주목할 것을 우려 했습니다. 잘못된 기대감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신비한 체험 아니라, 항상 하나님과의 대면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 교제와 사귐입니다.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입니다.
나를 살리기 위해 죽기까지 십자가에 오르신 주님을 믿는다면 오늘 지금 여기에 그 주님이 우리를 인도하시고 함께 계심을 실재입니다. 현실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저히 믿기 어려운 놀라운 사건은 믿는다고 하면서 평범한 일상에 오신 주님의 말씀과 몸짓은 믿으려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님과 함께 자고 일하지 못합니다. 오늘 여기에 매일 일상의 현장에 힘들고 곤고한 상황 속에서도 영광의 몸을 입고 내 곁으로 오신 주님이 여기서 날 껴안으시는 품을 왜 한사코 거부하는가?
일상이 하나님의 임재요 하나님을 대면하는 것은 말씀묵상기도입니다.
AW 토저는 “말씀이 힘입니다.” 책에서
말씀기도는 바로 이 지성소로 거침없이 들어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모든 다양한 정서와 반응을 정직하게 나누는 길 중 하나다. 하나님과의 인격적 대화와 교제를 하는 곳이다. 그러므로 말씀기도, 곧 성경 전체를 읽어가며 주요 대목마다 멈추어 하나님과 믿음의 대화를 시도해보라. 모든 것이 실제로 드러날 것이다.
우리일상에 예수님의 능력이 머물고 있는가?
그런데 바울은 나는 '육체의 가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를 지속적으로 괴롭히고 있는 육체의 가시가 있습니다. 세 번이나 기도 했는데 해결되지 않고 성령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고 보니 바울이 예수그리스도 때문에 받았던 지난날에 능욕과 궁핍 그리고 박해와 곤고를 다시 되돌아보니 바로 그곳에 예수님의 능력이 머무는 곳 이였음을 깨닫는 순간 바울은 기쁨이 충만했습니다.
혹 우리가운데 하나님의 편지로 하나님의 동역자로 살아갈 때 그리스도에 고난에 동참하는 가운데 하나님께 그렇게 구하고 구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까? 그게 질병입니까? 어떤 상황입니까? 어떤 관계입니까? 아니면 어떤 과거의 상처입니까? 성령님이 말씀하십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내 능력은 약한 데서 완전하게 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곳에 머무르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자고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하나님말씀대로 삶을 갈망하고 사모하게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우리의 일상에서 하나님의 현존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이 머무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우리의 일상이 하나님의 임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일상에 예수님의 능력이 머무는 곳은 어떤 곳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