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10LINK일상신앙회복 고후3
성경 : 고후3:1-11
제목 : 그리스도의 편지로 사는 우리
오늘 말씀에도 바울을 대적하는 거짓 사도들이 있었습니다. 추천서를 내밀며 사도권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에게 추천서가 있느냐고 공격했습니다. 이런 공격 때문에 고린도교회 성도 중에도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사도 바울은 그들에게 추천서가 굳이 필요하냐고 되물으면서 “생각해봐라. 고린도교회가 어떻게 세워졌는지 생각해보라. 굳이 종이로 쓴 추천서를 보일 필요가 있느냐? 너희가 바로 내가 사도임을 입증하는 추천서요 편지다."라고 말합니다. 고린도교회인 너희들은 너의 마음 판에 하나님이 성령을 통해 쓰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직접 작성하신 것입니다. 나는 오직 그리스도께 붙들렸을 뿐입니다. 고린도교회 교인인 여려분이 곧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오늘 2절에 보면 “ 뭇 사람이 알고 읽는 바라” 라 했습니다. 뭇 사람이 나를 만나면 예수그리스도가 발견됩니다. 예수 닮은 모습을 보게 됩니다. 참 된 그리스도인이라 합니다. 삶을 나는 중에 예수님의 생명이 공급되고 위로와 소망이 가득합니다. 함께 있으면 하나님의 평강과 은혜가 충전 됩니다. 그래서 더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서로에게 그리스도의 편지입니다.
❛서로 이런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야합니다. ❜
디도 편에 보낸 고린도전서 편지를 고린도교인들에게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추후에 바울은 디도를 더 빨리 만나고 싶어서 드로아를 방문했습니다. 고린도교회에 바울의 편지를 전달하고 돌아오는 디도를 조금이라도 빨리 보기 위해 드로아에서 기다렸지만 디도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서둘러 다시 마게도냐로 돌아왔습니다. 고린도교회의 소식을 가지고 올 디도를 빨리 만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소식을 궁금했습니다.
바울은 디도로 부터 소식을 듣습니다. “바울 사도님 이 편지를 고린도 교인 들 뿐만 아니라 아가에 있는 모든 가정 교회가 사도의 바울의 편지를 읽고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이 사도님의 편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복음의 은혜로 다시 바른 신앙으로 세워졌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사도 바울은 확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을 때 이런 역사가 일어납니다. 소식을 들은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고린도교회를 통해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발한다고 칭찬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힘들고 어렵더라도 아프고 상처를 받더라도 그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야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으로 끝까지 대해야합니다. 계획은 반드시 이루신다는 하나님을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하고 또 인내해야합니다. 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이 동시에 하나님의 위로의 누림이 서로에게 예수님을 알게 하는 냄새를 발합니다. 서로 위로받고 회복하게 하는 예수님의 향기가 됩니다.
이런 일을 누가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바로 저입니다. 바로 우리가 새 언약의 일꾼입니다.
바울의 고백처럼 질그릇같이 인생에 보배롭고 귀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담고 있기에 그 놀라운 능력으로 복음사역을 넉넉히 감당할 수 있게 하십니다. 오직 예수님의 생명이 나타나게 하십니다.
적용 나눔 : 뭇 사람이 나를 만나면 무엇이 발견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