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9LINK일상신앙회복 에4
성경 : 엡4:1-17
제목 : 하나님의 섭리로 사는 우리
아하스로가 왕이 되고 와스디 왕비가 폐위되고 에스더가 왕비로 선택되는 모든 것이 어쩌다가 상황에 밀려 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여기에는 하나님이 나라와 왕을 주관하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입니다. 에스더가 왕비로 은혜를 입는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에스더의 인생의 동선에서 분명하게 발견됩니다. 왕의 역모를 밝혀내는 이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간섭하심을 부인 할 수 없습니다.
유대인 공동체가 말살 당하는 위기 속에 옷을 찢고 재를 뿌리고 금식하고 울며 부르짖으며 애통해하는 그들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 하나님이라는 이름은 없지만 삶에 배여 있는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모루두개나 에스더 그리고 곳곳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에게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는 신앙이 삶에 배여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성령님께서 이 말씀을 듣고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받게 하시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섭리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가입니다.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자는 어떤 삶을 살게 될까요?
첫째, 서로의 기도로 아픔을 공유합니다.
유대 공동체가 말살하려는 공동체의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런 위기 속에 모르두개는 옷을 찍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성중에 나가 대성통곡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조서가 각 지방에 알려지면서 곡곡에 흩어져 살던 무수한 유대인들이 크게 울며 재를 뿌리며 금식하며 부르짖고 애통해합니다.
서로 힘들고 어려울 때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고 함께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자는 오히려 이런 위기 속에서 서로의 고통과 아픔을 위해 부르짖는 기도로 함께합니다. 목숨을 건 금식기도로 함께 위로하고 하나님을 소망하게 합니다. 재를 뿌리고 애통함으로 하나님아버지 마음으로 서로의 품어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는 신앙에서만 나 올수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고 우리를 통해 합력하여 선을 반드시 이뤄내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바라보면서 아프더라도 괴롭더라도 품고 기도해야합니다. 부르짖어야합니다. 애통하면 슬퍼하며 하나님께 나가가야 합니다.
둘째, 말씀대로 사는 것에 인생을 걸어야합니다.
에스더를 통해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에스더는 히브리어로 “하닷사”입니다. “하다스”라는 꽃에 유래된 이름입니다. 이 꽃은 초막절에 하나님께서 기도할 때 들고 기도하라고 친히 말씀하신 식물이 ‘하다스’입니다. 꽃말은 불멸과 영생을 상징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의미합니다.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는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모습입니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로사는 부활신앙입니다.❜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세워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연약함, 부족한 어떤 부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자격에 절망하고 두려워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이요 하나님의 섭리로 된 것입니다. 또 하나는 우리는 자격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으로 부르신 것이 입니다. 또 하나는 하나님이 나를 당신의 동역자로 만들어 가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려분, 우리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로사는 것에 “죽으면 죽으라”는 마음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적용 나눔 : 예수로 산다는 것은 내게 어떤 의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