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2LINK 복음의 경륜 에베소서6
성경 : 엡6:10-12
제목 : 영적 전신갑주1
그분이 주시는 영적 전신 갑주(fullarmor)를 입어야 한다(참조, 고후 10:3~5), '엔두오'(enduā, 입다)는 한 번으로 늘 (once and for all), 즉 영구성의 개념을 내포한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는 그리스도인의 평생 동반자여야 한다. 이 갑주는 신자에게 “능히 너희를 보호하사 거침이 없게 하시고 너희로 그 영광 앞에 흠이 없이 기쁨으로 서게 하실 이로부터 하나님의 능력을 준다(유24).
그러나 통치자들(rulers)은 의심할여지 없이 고위급 마귀들을 가리키며(골 2:15 의 "권세들 authorities"과 연결된다), 권세들(powers)은 또 다른 계층이고(벧전 3:22에서 언급된다),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은 세상의 다양한 정치 체계에 침투해 사탄이 주관하는 어둠의 영역을 모방하게 하려는 귀신들을 가리킬 것이다(단 10:13, 골 1:13 보라).
간사함, 교활함, 속임수라는 의미를 내포한다 사탄은 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며 3:1),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마 4:6), 하나님의 종을 방해하며 (살전 2:18) 복음을 방해하고(고후 4:4), 악인들을 옭아매며(딤전 3:7),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고후 11:14), 천사장 미가엘과 싸운다
"귀신의 왕"(눅 11:15), “이 세상 임금"(요 16:11), “이 세상의 신"(고후 4:4), “공중의 권세 잡은 자"(엡 2:2). 사탄은 큰 용, 우는 사자, 악한 자, 유혹하는 자, 참소하는 자,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으로 표현된다.
바울은 신자가 어떻게 싸움을 준비하고 무슨 갑주를 입으며, 어느 대적과 싸우고, 어떻게 승리할지에 관해 필요한 정보를 개괄적으로 제시한다.
서머나교회는 복음을 고수했기에 큰 박해를 받았으며, 다름 아닌 박해 때문에 믿음을 굳게 지킬 수 있었을 것이다. 빌라델비아교회도 사탄의 공격을 알았으나 공격적이고 복음적인 교회였다. 곧 교회를 박해하며 하나님을 모독하는 유대인 집단의 공격을 알았다. 박해와 복음이 교회를 정결하게 했다.
에베소 그리스도인들은 적극적으로 선을 행하고, 인내하며, 죄를 용납하지 않고, 거짓 가르침을 배격하며, 그리스도를 위해 인내하며 견뎠다. 그런데도 이들은 처음 사랑을 버렸다. 주님께 일편단심으로 헌신했던 본래 사랑을 버렸다(계2:2~4). . 설렘이 사라졌고, 열정이 식어 정통적 습관과 전통으로 굳어졌다.
영적 퇴보는 구원받은 후 첫 경험들에서 맛본 기쁨을 잊는 데서 시작된다. 여기에는 성경 공부와 기도와 예배에서 느꼈던 전율과 주 예수께 속했다는 의식이 포함된다. 그분은 "네 사랑이 식기 전에 네가 어떠했는지 기억하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둘째, 영적 퇴보는 늘 죄를 포함하며, 그래서 주님은 뒤이어 이들에게 회개하라고 하셨다(5절). 사 셋째, 영적 퇴보는 늘 그리스도인의 섬김이 양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질적으로 저하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버가모 교회
간단히 말해, 이들은 세상을 흉내 냈으며, 교회를 유지하려 하면서 하나님의 기준에 어긋나는 죄악 된 습관과 행위에 빠졌다(참조, 고전 10:20~22).
주님은 두아디라교회에 회개할 시간을 충분히 주셨으며, 교회가 회개하길 거부했을 때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데 교회는 더 안 좋았다. 사데교회는 교인이 많았고 활동도 많았으므로 살아 있다는 평판을 얻었다. 그러나 주님은 사데교회가 죽었다고 선언하셨다(계3:1). 콜리지(Coleridge)의 시 “노수부의 노래”(Rhyme of the Ancient Mariner)에서 시체들이 노를 저어 배를 움직인다. 이 배처럼 사데교회는 영적으로 죽은 교인들이 조종하고 있었다.
라오디게아교회는 완전히 위선적이고 껍데기뿐인 교회였으며, 교회라고 할 수도 없었다. 이 교회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의 교회라 부르지만 정작 그리스도의 신성과 대속적 희생을 부인하고 그분의 말씀을 거부하며 그분의 기준을 무시하는 오늘날의 자유주의 교회다. 이 교회는 인본주의적이다. 인간이 중심이며 인간을 예배한다.
다섯 교회의 퇴보 패턴은 분명하다. 먼저 그리스도를 향한 처음 사랑을 잃고, 뒤이어 세상과 타협하며 죄를 용납하고, 프로그램과 활동에 빠져들고, 소유와 자신에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