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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감동케 하는, 우리
눅7:1-10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 말씀에 보면 예수님을 감동케 하는 한사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5절에 백부장은 우리 민족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사랑은 “아가페”입니다. 백부장은 조건을 따지지 않고, 무언가를 바라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보상을 바라지 않는 사랑을 보여 주었다고 칭찬합니다. 6절에 보면 백부장은 유대인의 전통을 존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유대 장로들은 이 백부장에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백부장이 종을 대하는 태도가 감동입니다. 2절에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사랑하는 종” 이라고 하면서 귀히 여기고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 종을 구해주시기를 부탁받은 유대 장로들은 전심을 다해 지속적으로 간곡하게 간청했습니다.(눅7:4) 자신의 일처럼 안타까워하며, 꼭 들어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간곡하게 부탁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인 모습입니다. 예수님도 감동받았습니다. 예수님이 감동 받은 것은 “이만한 믿음 ”(눅7:9)때문이었습니다. 도대체 백부장의 믿음이 어떤 믿음이기에 “이스라엘 중에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 하시면서 이렇게까지 감동하시는 것일까요?
예수님만 바라보는 믿음입니다.
눅7:3절에 보면 백부장은 예수님의 소문을 들었고 죽어가는 종을 구해 줄 것을 청합니다. 이런 백부장의 모습에는 예수님의 소문으로 듣는 것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예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히브리서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말씀처럼 말입니다. 백부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내 밑에도 병사들이 있습니다. 내가 이 사람더러 가라고 하면 가고, 저 사람더러 오라고 하면 옵니다. 또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고 하면 합니다. 그런 것처럼 예수님이 명령하시면 내 종이 죽을병이 낳게 됨을 믿습니다.” 생명도 죽음의 권세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으로 바라보았던 것입니다. 이 믿음이 예수님을 감동케 했습니다.
체리 힐의 “내게 기대렴.”에서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일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짐으로써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부른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우리의 소리를 들으실 때, 하나님은 치유 하신다.”
사랑도 표현이 있어야 사랑입니다. 감사도 표현이 있어야 진정한 감사입니다.
마치 그런 것처럼 믿음도 표현이 있어야 참 믿음입니다.
백부장이 표현한 믿음은 “ 말씀만 하옵소서.”(눅7:7)입니다.
사도행전에 야고보 사도가 순교한 후 이어서 베드로도 붙잡혀 감옥에 들어갔습니다. 진짜 죽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 교회는 베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를 통해서 베드로가 풀려났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많이 모여서 기도하는 집의 대문을 두드리니 안에서 모여 기도하던 사람들이 베드로가 풀려난 사실을 믿지 못한 것입니다. 자기들이 살려 달라, 풀려나게 해달라고 기도해놓고 막상 풀려났는데도 베드로가 살아 나왔다고 믿지 못했습니다. 그럼 이 믿음은 도대체 무슨 믿음이죠?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입니다. 기도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이만한 믿음으로 예수님을 감동케 하는 삶이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예수님을 바라보는 내 믿음의 표현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