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도 바울의 신앙의 인생여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인들이 서로 권력과 세력다툼으로 당파를 만들어 분쟁의 일어나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떻게 예수그리스도께서 나눠질 수 있습니까? 십자가의 도는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지만, 구원받은 자들에게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이것은 바울의 인생의 여정에 십자가복음을 붙잡았고 복음의 은혜에 사로 잡혀는 바울의 여정임을 고백합니다. 그런 바울의 인생의 여정은 시각의 변화가 옵니다.
첫째,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습니다.
하나님은 세상 창조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해 주셨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시기로 창세전에 예정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창세전 하나님의 계획하심 따라 부름 받아 지금 여기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예배하고 있습니다. 지금우리가 어떤 상황에 있어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신대로 하나님이 작정하신대로 반드시 이루어내려고 지금 섭리고하고 간섭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기대가 있는 인생입니다. 많은 분들이 나이에 얽매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나이를 늘 묵상하게 됩니다. 늙으면 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생의 허무함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 허무한 생각이 들 때 십자가복음을 붙잡아야합니다.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노화 현상은 추함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과정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작정하심을 이루시는 과정입니다.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 없는 인생으로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겉 사람은 후패하지만 속사람은 날로 강건해지고 새로워지는 인생입니다. 그러니 그 인생이 더 이상 짐이 아닙니다. 추함이 아닙니다. 허무가 아닙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기대가 가득한 인생입니다.
둘째, 인생에는 하나님의 사명이 있습니다.
예수를 나의 주님을 믿고 사는 인생의 여정에는 하나님의 사명에 이끌려 살아야 합니다. 나이에 이끌려 사는 자가 아닙니다. 노화를 짐으로 여기고 허무에 끌려 사는 존재가 아닙니다. 노화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하나님의 의를 드려내는 것입니다. 기도와 예배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을 흘려보내는 사명입니다. 노화로 온갖 연약함과 질병이 찾아와도 복음의 절개를 지켜 예수님을 본 받고 후손들에게 신앙의 본을 보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사명입니다.
폴 트루니는 “사명으로 사는 사람은 천국여정에 인생을 잘 정리합니다.
주님과 나와의 관계가 바로 되었는가, 사람과의 관계를 잘 정리되는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재산정리를 잘하는가, 자신의 몸에 대해 정리하고 있는가.”
사랑하는 여려분, 십자가복음을 붙잡고 하나님의 경륜을 기대하면서 의와 거룩함과 구원을 드려내는 사명을 감당하는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생각하면서 인생을 정리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