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QTsharing 20220918LINK하나님의 열심
성경 : 창22:1-14
제목 : 여호와 이레, 우리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아들이삭을 번제로 드리라는 요구에 순종하는 이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가라는 생각에 선뜻 받아들여지지가 않습니다. 너무 깊은 괴리감이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하는 아브라함과 우리가 동일시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브라함이니까? 특별히 부름 받은 자들에게 요구되는 믿음일 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요구에는 하나님의 깊은 의도가 있지 않을까 그래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듣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깊은 계획과 마음이 있기 않을까라는 거룩한 반문을 할 수 있어야합니다. 어떤 하나님의 의도가 있을까요? 어떤 하나남의 계획일까요?
첫째,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숙한 믿음
하나님이 하나님의 지속적인 간섭으로 아브라함을 결국 성숙한 믿음의 사람으로 완성해내십니다. 이 상황을 직면하는 아브라함의 생각을 하나님이 히브리서 11:19절에 아브라함의 생각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었습니다. 바로 부활 신앙이 있었습니다. 부활신앙은 특별한 사람의 믿음이라고 여깁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성숙한 믿음은 부활신앙입니다. 이 믿음이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두려울 때 믿음의 주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게 됩니다. 염려대신 복음의 능력을 더욱 의지합니다. 이런 우리를 세상이 감당 못합니다. 그곳에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와 변화가 있게 됩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믿음이 그냥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말씀의 관리를 받아야합니다. 상황 때문에 만들어진 생각과 마음 그리고 습관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내 맘에 모셔 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님이 내게 무엇이 그릇된 것인지를 교훈해 줍니다. 때로는 호되게 책망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할 수 있도록 조정해 줍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게 지속적인 훈련을 시켜 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히 서게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뜻으로 살 수 있는 능력도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끄시는 방법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성숙한 믿음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둘째, 여호와 이레는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입니다.
여호와 이레는 우리일상에서도 있고 반면 하나님의 깊으신 계획과 마음이 있습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목사는 ❝이삭은 자신을 불태워 죽일 번제나무를 짊어지고 모리아 산으로 오르는 것이, 마치 자신이 매달려 죽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오르신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한다. 약속의 자녀 이삭의 모습 속에 예수그리스도와 연합되어 구원 얻게 된 우리의 모습을 보게 한다. 모리아 산의 이삭과 어린양이 담고 있는 여호와이레는 예수그리스도 복음의 은혜이다.❞
성령 안에서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하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가 여호와 이레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여호와 이레의 성취이고 완성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은 하나님의 열심히 준비된 여호와 이레입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우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절망적인 인생처럼 생각되어도 “나는 하나님의 열심히 준비된 여호와 이레의 인생이다.” 선포하며 사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부활신앙을 내 인생에 적용하고 여호와 이레로 바라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