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기 전까지 아무리 하찮은 존재였다 할지라도, 예수그리스도를 만나는 순간부터는 아주 귀중한 존재로 변했습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이 그러합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습니다. 장자의 권한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질서와 가치가 부여된 권한이 있습니다. 그런데 에서는 자신의 배고픔의 욕구에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집니다. 하나님의 관계를 가볍게 여긴 것입니다.
❝귀한 것을 귀하게 여기고 가볍게 여길 것을 가볍게 여기는 영적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영적분별력은 우리가 성령의 소욕을 주목하느냐 육체의 소욕에 관심을 가지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육체의 소욕인 욕구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필요도 채워주십니다. 우리의 욕구에만 집착하면 안 됩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처럼 성령의 소욕에 이끌려야합니다. 우선순위가 분명해야 주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에서는 육체의 소욕인 배고픔에 욕구에만 집착합니다. 장자의 명분을 팔정도로 팥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사로잡혀 있습니다. 욕구가 에서의 육과 영혼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장자의 명분 속에 “하나님의 언약의 계승자다.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와 보호를 받는다. 복의 통로자이다. 하나님이 늘 함께하신다”는 하나님의 가치를 깨닫지 못합니다. 욕구만 주목하면 하나님의 가치를 가볍게 여깁니다.
반면 바울은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사람입니다.”에 주목하여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않도록 하십시오. 보십시오, 지금이야말로 은혜의 때요, 지금이야말로 구원의 날입니다. 우리는 많은 환난과 궁핍과 곤경과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난동과 수고와 잠을 자지 못함과 굶주림을 겪습니다. 그리고 많이 참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하찮은 인생이라 하지 마십시오. 이름 없이 무의미한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 값으로 산 하나님의 기대입니다, 죽는 사람 같은 삶이지만, 보십시오, 우리는 복음으로 살고 있습니다. 징벌을 받는 인생 같지만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간섭받고 있습니다. 근심하는 사람 같으나 우리는 항상 기뻐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을 예수의 생명으로 부요하게 하는 자입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세주로 나의 주님으로 영접한 우리에게 하나님은 성령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받은 자로서 하나님과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것들을 주목해야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현실에 급급하거나 안주하지 말고 성령께서 확증해 주시는 “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나의 아버지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너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십니다.” 믿음으로 바라보아야합니다. 그러면 내가 처한 상황 속에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열심히 나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뤄내시는 하나님의 섭리가 믿어집니다.
우리가 예수 믿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길에 우연은 없습니다. 창세전부터 기쁘신 뜻대로 예정하신 하나님의 경륜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를 위해 최고의 길을 허락하십니다. 때로 앞이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하나님의 자녀라는 명분을 놓치지 말아야합니다. 보이는 삶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하나님의 경륜과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내 인생을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