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물가인 송죽교회 예배가운데 오신 우리들 중에 세상의 문제 해결을 받기위해서 오셨습니까? 참 잘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문제와 연약함을 해결해주실 줄 믿습니다. 그리고 이런 은혜를 주시는 신랑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인적으로 만나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야곱은 사람을 피하여 쫓겨나듯 도망치듯 우물가에 왔습니다. 하지만 요한복음 4장에 신랑 예수님은 우물가에 작정하고 찾아오셨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은 일부러, 그것도 황급히 서두르셔서 사마리아에 있는 야곱의 우물가로 가셨습니다. 육신의 목마름을 해결하기위해 사람들의 낮을 피해 물을 길러오는 사마리아 여인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를 주십니다. 참된 예배를 회복시켜주십니다. 그렇습니다. 다양한 인생의 문제 속에 살아가는 우리를 만나시고, 함께 하시고, 평생 동행하시려고 예수님은 작정하고 우리 인생가운데 황급히 작정하시고 찾아오셨습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이미 오셔서 기다리시는 성령님으로 회복과 기쁨 그리고 은혜를 누리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지속적으로 영원 생수를 공급받고 그 은혜를 항상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스겔서 47장에 보면 성전 미문에서 생수가 흘러나오는데 그 생수가 발목에 차고 무릎에 차고 허리에 차고 수영을 할 정로 찼다고 했습니다. 마치 그런 것처럼 성령의 생수를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것도 네 가지 단계가 있습니다.
첫째, 발목의 단계입니다. 누군가에게 발목 잡혀서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못 나오고 아내에게 발목 잡히고, 자녀에게 발목 잡히고, 친구 때문에 발목 잡혀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황에 발목 잡혀서, 삶의 문제와 질고에 발목 잡혀서 신앙생활을 하는 단계입니다.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조금 더 깊은 단계로 들어가야 합니다.
둘째, 무릎의 단계입니다. 하나님께 날마다 기도하는 사람은 무릎의 단계에 이른 사람입니다. 무릎을 꿇을 때 천군 천사가 동원되고, 무릎을 꿇을 때 마귀가 벌벌 떱니다. 무릎을 꿇을 때 하나님의 능력이 위로부터임하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셋째, 허리의 단계입니다. 성령의 힘을 의지하는 단계입니다. 생수가 허리까지 올랐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으로 일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섬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넷째, 수영하는 단계입니다. 성령의 강이 온몸 그리고 머리까지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이 단계는 성령 충만의 단계입니다. 성령님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까지 주관하시는 단계입니다. 육의 생각을 버리고 영의 생각을 하는 단계입니다. 우리의 전인격이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단계입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우리 송죽교회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수영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정이 하나님의 영광 속에 잠수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권세와 그분의 능력에 잠지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영원생수를 공급해주는 우물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정이 예수님의 은혜를 흘려보내는 우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우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내가 “하나님은혜의 우물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