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은 우리에게 권능을 주십니다. 더 강력한 죄를 이길 힘을 주십니다. 성령님께 끊임없이 간섭받아야 합니다. 관리 받아야 합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는 에벤에셀이 실제 삶에 매순간에 경험되는 은혜를 누리게 하십니다. 에벤에셀을 항상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겨야합니다.
실로에 있어야할 법궤가 길럇여아림에 20년 동안이나 머물러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법궤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합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지 않았고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지도 관심가지지도 않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영적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사무엘이 다시 등장해 “이방신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 제거하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 오직 하나님만을 섬겨라” “이중생활을 정리하라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만을 섬겨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풍요를 위해서라면 하나님도 믿고 이방신인 아스다롯도 믿는 이중신앙 때문이었습니다.
이중생활을 정리한 자는 뼛속 깊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이 되어서 생의 위기를 만날 때마다 "하나님, 어떻게 하지요? 하나님의 뜻은 무엇이지요? 하나님 방법대로 되기를 소망합니다. 도와주세요.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면서 철저하게 매순간 깨어 있고 하나님께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실한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사람입니다. 이중생활을 정리하지 않으면 말로 고백하고 머리로도 알고 주워들은 말씀도 많은데, 생의 위기를 만났을 때 자기 소견대로 행합니다. 세상의 감각에 따라 행합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예배도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는 기도도 자신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면, 오히려 세상에 추모를 당합니다. 세상에 조롱거리가 됩니다. 영혼의 기갈과 불만족으로 고통에 시달리게 됩니다. 십자가 은혜를 바라보면서 자신들의 이중생활을 정리하길 바랍니다.
한 주 적용 : 하나님 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삶의 위기 시 실제로 반응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둘째로, 말씀으로 사는 실전이 중요합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을 미스바에 모이게 합니다. 회개의 기도를 함께 합니다. 사무엘은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립니다. 여기서 “다스린다”는 것은 “말씀을 먹인다.”입니다.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을 서로 말씀을 먹고 나눕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실제로 작동 되도록 말씀을 먹고 나눕니다. 말씀대로 사는 실전이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전쟁이라 실전에서 예전 같았으면 “싸우자는 거지 그래 한 번 싸워보자” 했을 텐데 지금은 실전에서 하나님 방법으로 반응합니다.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중보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번제라는 예배를 드립니다. 이전에는 치욕을 경험한 에벤에셀이 이제는 실제로 하나님께만 반응 했더니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는 경험하게 하십니다. 치욕을 부끄러움을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회복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려분, 말씀대로 사는 실전에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 주 적용 :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실전에 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서로에게 에벤에셀이 되어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