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및 함께 고백하는 기도 :
주님, 내 눈 열어 주의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게 하소서.
성령의 조명하심으로 말씀의 의미를 깨닫게 소서.
성령 안에서 구속사적 해석 받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우리에게 하나님의 경륜이 있음을 믿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첫째로, 철저히 하나님께 인도를 받습니다.
'그 후'는 사울과 요나단의 죽음과 장례 이후를 말합니다. 다윗에게 있었던 너무도 길고 끔찍했던 죽음의 위협이 마무리되었다는 뜻입니다. 사울의 죽음으로 왕좌가 비어 있습니다. 블레셋이라는 적이 코앞에서 호시탐탐 침략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급격하게 민심이 다윗에게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다윗이 헤브론으로 올라가도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할 사람이 없습니다. 당연하고 마땅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다윗은 하나님께 여쭙니다. “하나님 올라갈까요? 어디로 갈까요?”기도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왕의 보좌로 향하는 첫출발을 기도로 시작합니다. 이제는 무엇이 진짜 복인지, 하나님이 서라는 그곳이 복이고, 가라는 그 목적지가 참된 목적지인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기도로 인도 받는 과정을 통해서 다윗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을 반드시 이뤄내신다”를 뼈저린 삶의 경험을 통해서 쌓은 영성입니다. 우리역시 모든 상황이 당연하고 마땅할 때도 하나님의 뜻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진짜 복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경륜을 믿는 자의 신앙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터치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헤브론으로 올라가라하십니다. 다윗은 헤브론에서 유다지파에게만 지지받는 왕입니다. 전 이스라엘에지지 받는 통합한 왕이 아닙니다. 전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까지 7년6개월이 걸렸습니다. 다윗은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왜 굳이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때를 좇아 응답하시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때가 이를 때까지 우리의 어두움을 정리하고 거두시는 하나님의 터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모든 어두움을 정리해주십니다. 영적 불순물을 거두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터치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걸림돌이 되거나 정적이 될 만한 사울의 뿌리를 철저하게 베어 내십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다윗을 왕 자리에 앉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자리에 앉힐 만한 사람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경륜을 믿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로 세우시기를 원하십니다.
세상에 고난과 핍박의 바람이 불든 시련의 비가 오든 하나님이 부여하신 자리에 서서 하나님의 경륜신앙으로 다 겪어 내는 영적 뚝심입니다.
하나님이 세워진 위치에서 비바람 맞으면서 신앙의 표지판처럼 서 있는 겁니다. 사랑하는 여려분은 우리는 이렇게 선포해야합니다. “이 자리는 하나님이 부여하신 곳이냐” “아무리 힘들어도 억울해도 하나님 아버지 마음으로 감당해 해야 해” 그리고 “감당할 능력과 지혜를 하나님이 공급해 주셔” “왜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드려내기를 원하셔 그리고 지각에서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하시려고 그래서 여기 서 있는 거야, 부여한 역할을 완수할 신앙의 이정표이니까”하시면서 하나님의 경륜을 이뤄내시는 은혜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적용 나눔 : 나는 어떤 신앙의 이정표인가?
